·7년 전
저는 약대를 준비하고있는( 20대초반에서중반사이에 걸쳐있는) 준비생입니다. 이 시험은전적대2년을 다닌 후에 1년정도를 준비해서 시험과목4개 모두 상위 십퍼센트의 점수를 받고 토익도 기본 900점 정도되야 약대에 원서라도 넣을 수 있는 시험인데 저번주에 두번째 시험이 끝났습니다.( 즉 재수생 입니다. ) 채점하기가 무서워서 미루고미루다 매겼는데 이번에도 희망이 없는 점수더군요. 이제는 다시 도전하기도 힘들다는 생각도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약대를 가고싶고 이거아니면 무슨 직업을 준비해야되지, 복학을 해야하나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듭니다. 솔직히 이 시험은 수험생이 공부해야 할 양도 많고 장기전이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비용도 많이들어서 더 공부하겠다고 말하기가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이 공부를 계속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이 많이되어 글을올립니다. 두번도전도 다 원서도 못넣는데 이 길을 계속 가는 것이 옳은 걸까요? 제가 이 길을 포기하고 다른 무언가를 할 수는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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