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한달째 생리가 없어 임신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임신이 맞을까봐 확인하기 두렵습니다
첫째딸을 이미 키우고 있고 첫째 임신때 너무 힘든 기억이었어서 둘째는 낳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남편이 둘째/아들을 원하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남편은 임신은 축복이라면서 아이낳기 싫으면 집나가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피임도 못하게 했고요
제 기준에서 지금 임신은 축복이 아닌 불행입니다..
지금도 첫째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남편과도 성격이나 가치관이 너무 안 맞아서 매일 싸우다싶히 하고 남편이 좀 많이 다혈질입니다
그동안 사네마네 이혼 얘기도 엄청 했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둘째는 더더욱 낳고 싶지않아요
그렇다고 애 지운다하면 난리칠 거예요 미쳤냐는 소리 들을 것 같습니다..
애 낳는 기계같아요 너무 싫습니다ㅠㅠ
남편에겐 아이만 중요하고 저는 안 보이나봅니다
임신은 제가 하는 건데도요 임신출산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어요 안 좋은 생각밖에 안 들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네요..
도와주세요 어떤게 현명한 선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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