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7년 전
대학에서 새롭게 사귄 친구 10명이있어요 평소에는 다같이노는데 보통 제일 많이 붙어다니는 친구는 저포함 5명입니다 근데 그 중에 한명이 저랑 너무 안 맞아요 말하는 방식이라던가 그냥 다.. 막 자기 기분 안 좋게하면 바로 표정 굳고 분위기고 뭐고 그냥 자기 기분 안 좋은거 다 티내고..제가 걔를 곱게 안 봐서 자꾸 그렇게만 보이는건지 저보다 다른 친구들을 더 아끼고 챙기는것같아요 걔가 완전 싫은건 아니지만 모르겠어요 걍 카톡할때도 저한테만 딱딱하게 답하는것같고 그래요 근데 그냥 걔가 나를 별로 안 좋아하면 나도 걔 별로 안 좋아하니까 걍 신경 안 쓰면 되는데 걔가 저를 싫어하는게 싫어요 남들은 신경쓰지말라고하는데 다른애들은 이뻐하고 저는 상대적으로 덜 예뻐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자꾸 더 속상하고그러네요 그렇다고 제가 걔를 엄청 좋아하는게아닌데 옛날부터 제가 누군가를 싫어해도 그 누군가는 저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 항상 하고있어서..아무튼 어떡할까요 안맞아요 다른 애들도 걔가 가끔 자기멋대로할때 짜증난다고하는데 그 친구들도 다 참고있는걸까요? 도와주세요 별일아닌거 아는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요 2학게 시작하지도않았는데 벌써 지치네요..막상 같이 지내면 잘 지낼거면서 그냥 쓸데없이 걱정을 하는건지...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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