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집에 티비가 고장났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남편 난리가 났네요. 저흰 가만히 있다가 티비 화면 그냥 꺼진걸 보고 이거 누가 그랬냐고 쌩 난리를 다 치고. 출근해서도 티비 고치는데 돈 더들겠다고 새로 사자고 들떠가지고 계속 전화와요.
내가 주말에 커튼 달아주라고, 프린트기 고쳐주라고 그런지는 한달이 넘도록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넘어가더니, 티비고장나니까 세상 저렇게 행동 빠른 사람인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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