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때부터 미용쪽에 관심이많아서 부모님한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제가 중학생때부터 미용쪽에 관심이많아서 부모님한테 여러번말하고서야 고등학교3년이돼서 학원을 다니게됐는데 지금 현재 20살인데 메이크업필기만 벌써 5번째 떨어졌어요,, 다른애들은 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메이크업자격증도 땄는데 물론 저도 대학생활했었는데 1학기도 다 다니지못하고 자퇴를했어요..이유는 학교생활이 좀 힘들기도하고 메이크업쪽에만 집중하고싶어서 그냥 그만두자하고 그만뒀습니다. 후회는하고있고요.. 여튼 제고민은 필기에 붙지못하고있어서 아빠가 저에게 이번에 무조건 붙으라고 항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줍니다.. 전 아빠를 무서워하고 집에만 있는것도 항상 눈치보면서 살고 그래서 그냥 하고있는거 다 포기하고 일자리 구해서 돈이나 벌까 하는생각도드는데 남자친구는 아깝지않냐 메이크업하는것도 실력있지 않냐 하는데 전 필기를 항상 아깝게 떨어졌기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울기도 많이울었습니다 그래서 더 포기하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onhee0104
· 7년 전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기엔 나중에 후회할거같으면 포기절대하지마세요ㅠㅠ 나중에후회때문에 더힘들겁니당 ㅠㅠ 아무리 지금당장 미용포기해도 다른거시작하는것도 다힘들고 세상에 쉬운건없서요 ! 떨어진만큼 더깊게 공부하고 경험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게써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judd
· 7년 전
안녕친구! 헤어전공하고 직장다니다 퇴사한 언니입니다! 아깝다뭐다 다 떠나서 계속 하고 싶은가요? 난 그만하고 싶어서 관뒀어. 다시 시작할지도 모르지. 근데 안하고 싶으면 그만둬도되요. 우리집이 잘 살아서 그런건 아니구. 정말 내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놀고있어요. 한마디로 백수생활 중이란거지. 일단 때려쳐보고 당당하게 난 이 분야로 가는 발걸음을 잠시 멈춰보고 다시 생각해보려한다 하고 선언하세요! 이쪽 분야의 일은 우울한 상태로 할 수 있는게 아닌거 알잖아요? 내 길이 정말 이 길이 맞는지 잘 생각해요. 난 면허증도 졸업도 취업도 다 해보고 그만둔거라 쬐끔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그만뒀는걸? 미래는 내 맘대로 사는거긴 하지만 그 길이 찬란하게 빛나길 원하는건 당신도 나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내 미래를 위해 그게 꼭 필요한건지 생각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