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것만 보시지 말고 재미있는 영상, 좋은 강연, 하다못해 작지만 좋은 글귀라도 보셔서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셨음 해요...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아도 기분이나 마음가짐이 바뀌면 조금이라도 다시 시작할 의지가 생기니까요.. 많이 힘들죠 .. 옛날의 저를 보는 듯하네요 적어도 제가 당신을 응원하니까 제발 삶의 끈을 놓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자살을 2번 경험 했고 병으로인해 2번 죽을 뻔했습니다. 자살을 택하고싶었을땐 옆에 아무도없었습니다. 부모마저 저를 나약한 존재라고 못박았죠. 하지만 자살을 했을때 다행히 병원으로옮겨져 수술을 받아 살았습니다. . 몇년간 솔직히 우울증이 심했습니다. 근데 병원가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우울증 약을 먹었고 그뒤로 저또한 죽고싶어지곤 싶진않더라구요..이 우울한기분을 떨쳐내고싶었어요.우울한 생각들이요.. 우울증에 도움되는 초콜렛도먹고 마음을 안정시켰죠. 그리고 제가 정말죽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했던건 저의 병때문이였습니다. 병때문에 위급했습니다.막대한 돈도필요했고요.차라리 죽었으면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병을고치고나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 어차피 인생 언제죽을지 모르는거 내가하고싶은것들 하고 죽고싶다구요. 인생은 언제 죽을지 몰라요,..만약 글쓴이님이 지금 힘들더라면 옆에있는 누군가한테 알리고 의지해보세요..저처럼 의지할사람이 없으면 이렇게 익명 글이라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죽고싶을 만큼 당시에 힘든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몇년몇십년이 흐르고 돌이켜보니... 아무것도아니였다는걸 깨닫게되었죠.. 깨달았기때문에 힘든고비들이 와도 이겨낼수있고 그상황에 덜힘들어할수 있는 방법이 제게 생겨난것같아요.. 다른생각을 하는것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