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죠? 근데 글을 읽는동안 당신이 너무 대견해서 안아주고 싶었어요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2~3달의 노력은 생각보다 인생에 많은 걸 바꿀꺼에요 응원할게요

그 걱정되는 마음 잘 알아요. 근데 계속 잠 참아가면서, 또 건강 상해가면서 공부하는 건 정말 좋지 않아요.. 피곤한 상태로 공부나 자소서를 쓸 때 저는 집중이 덜 됐었거든요. 하루라도 푹 자서 피곤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좋은 미래를 위한다지만 현재에 사람 사는 걸까라고 느끼며 무기력해지는데도 계속 반복되는 삶을 사는 건 옳지 않다고 봐요 단 하루라도 잠 푹 자고, 꼭 병행해야 한다는 것보다는 날 잡고 자소서를 쓰고 난 후 공부 하는 것도 저는 괜찮았어요 아픈 게 익숙해져서 없으면 허전하다는 말에 가슴이 아프네요 수고하셨어요 정말로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몸망가져가면서 열심히 하진말아요. 대학가면 새로운 인생 시작인데 에너지가 넘쳐야죠 ㅎ

다 그래요 걱정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