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년을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며 지냈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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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거의 6년을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며 지냈습니다 최근에 일본으로 와서 생활한건 1년반 정도 됩니다 중학교 2학년때 전학와서 3학년이 된 지금 같은반 남자아이들 무리에게 괴롭힘 아닌 괴롭힘을 받고있습니다 때리는것도, 욕을 하는것도, 돈을 뺏는것도 아닙니다 잘 지내다가 아니 말없이 지내다가  어느순간부터 제 발음부터 시작해서 모든것을 비웃고 비꼬기 시작 했습니다 다름아닌 오늘도, 국어시간에 조에서 한명씩 발표자를뽑아  반 아이들 앞에서 짧게 책소개를 하는수업을 했습니다만, 하필이면 또 제가 뽑혀 발표를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청 비웃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일본어 발음이 좋지 않습니다 ,. 하지만 이게 어떻게 한다고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신감만 갉아 먹히는 기분입니다 , 글로는 표현 못하는 당시의 분위기와  조롱들 생학할수록 너무 힘이 들어요  정말 막막합니다 동성인 친구는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하나 털어놀수 없다는건 많지 않다는 뜻 이기도 하겠죠 3개월을 참았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제가 버틸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눈물이 터져 나올것만 같았지만 꾹 참았습니다 저 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정말 이대로 가다간 남자 공포증 이라도 생길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그냥 앞이 막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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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저는 마카님께서 잘못되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한국과 일본을 왔다갔다했고 지금 중학생이시라면 이곳저곳 적응하시고 그러시느라 마음도 항상 편하긴 힘드셨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도 모르면 고쳐주고 가르쳐줘야지 비웃는것이 제일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마카님께선 비웃는 그모습을보고 기죽고 서글퍼지는거죠. 저는 마카님께서 노력할만큼했고 참을만큼 참앗다고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께 사실 이러해서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고 부모님과같이 해결방안을 더 모색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계속 생활하셔야한다면 일본어 듣기나 읽기등 공부를 따로 더 병행하시거나 공부도 같이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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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A
· 7년 전
맞아요 그런건가르쳐줘야하는건데 비웃기만하는사람들있죠.어떤사람이던 참못났어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