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쉴새없이 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Fuck0you
·7년 전
날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쉴새없이 들고 친구는 도와줄려고 한 것 뿐인데 나는 부담스럽기만 하고 난 입툭튀라서, 오카리나를 불어야하는 수업에 불지를 못하고 그래서 마스크를 매일 매일 쓰고다니고 넌 눈은 이쁜데 하관은 왜그래? 라는 소리는 날 점 점 벼락으로 떨어트리게 하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한번이라도 우울함을 보여주면 " 하. 얘 왜이래? " 하고 한숨 쉬는 것 같고 울고싶지만 수업중이라서, 옆에 친구가 있어서 울지를 못하고 자꾸만 허벅지를 손톱으로 꼬집고, 긁고.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같고 너무 너무 진짜 살기싫어 대인관계가 어려워 겉으로는 아무것도 이상 없어 보이겠지만 사실 다 부담스러워 친구라고 껴안는 것 또한 부담스럽고 이야기 들어주겠다며 나에게 시선 집중 하는것도 부담스럽고 날 위해 해주는것도 부담스러워 니네들이 나한테 다가오는것도 부담스럽다고 그래서 상담실에 가보고싶지만 부담스러워서 못 가 그리고 막상 병원에 가면 아무이상없다고, 건강하다고 들을까봐 , 나 혼자 망상에 빠진거라고 생각할까봐. ㄷ너 자 ㅇ나 요ㅑ 살ㅣ지?? ㅑㅑ 야 ㅣㅣㅉ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nknown54
· 7년 전
힘들겠네요.... 저를 보는 느낌도 들고. 누군가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가끔 당황하기도 하고, (그래도 그런 친절함이 좋고 고맙기도 합니다) 울지 않을려고 허벅지와 팔뚝을 수 없이 꼬집을 때도 있고, 상담실을 가기에는 그 선생님과 과거에 안 좋았던 일이 있어 막상 가면 두려워서 울 것 같고... 비록 지금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려고 있고 이런 대인관계에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여전히 어렵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