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9개월이 넘는 신혼부부 전 남편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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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udrlf17
·7년 전
결혼한지 9개월이 넘는 신혼부부 전 남편입니다.. 와이프는 시댁에서 뭔가 도움을 받으면 뭔사 해드러야 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안주고 안받고싶다고하네요.. 제가 보기엔 뭔가 철이없거나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요 사람사는데 그렇게 선을 끄어놓고 되는지.. 특히나 저에겐 부모님인데 그러면서 친정에서 도움은 받고 싶어하는 와이프가 야속하다고해야되나.. 저 또한 처음엔 처가집도 잘하려고 하다가 그렇게 말하는 와이프를 보면 그럴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자기집은 자기가 케어하고 기대를 하면 안될거같단 생각이드네요.. 좀 더 지혜롭게 이야기해주면 더 잘 할텐데 아쉽기도하고 씁쓸하기도히네요 그럴빠엔 다 반반해서 외벌이도 안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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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onic
· 7년 전
너무 극단적이신거 아닌가요?ㅠ처가댁과 시댁이라는 단어부터 온도 차이가 얼마나 심한데요. 부담스러울 수 있죠..속상하신 것들 말로 차근차근 풀어서 다시 예쁜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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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713b60e378a1fa40e72 참 그렇네요 ㅎㅎ 이게 어려워요 아직 둘다 안정되지않아서 경제적인도움이나 밑반찬 정도구요 친정에도 밑반찬정돈 받아요... 그리고 남편 부모가 남이면 와이프 부모도 남인데 시댁은 제가 중간에서 커버치고.. 처가집 뭔가할땐 무조건 같이 데려가서하려고하는.. 그런것들.. 지금은 임신했지만 임신전에도 외벌이로 반년정돈 했구요 전 그냥 조금 너그럽게 생각해주면 저 또한 처가집에게 더 잘할텐데 생각차이겠죠.. 그런지 말라고하니까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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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jsonic 처가댁 시댁 단어차부터 온도차가난다면 와이프가 시댁이 불편한것처럼 처가집도 남편이 불편하고 부담스럽겠죠.. 다만 시간이 걸리겠지만 노력하거나 회피의 차이일뿐.. 시월드라고 잘못도 없는데 마냥 싫어하면 기분이 좋진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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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713b60e378a1fa40e72 그렇네여.. 뭔가 편가르기를 하자는건 아닌데 지혜롭게 이야기해서 서로 윈윈하면 좋으련만.. 아쉽기도하고 그렇네요 와이프가 직접 요리나 그런건 한적없고 설거지정돈 도와드린것도있구요 형수님도 계셔서 같이하셨어요 저 또한 처가집가서 장모님 도와드릴려고 설거지나 도와드릴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에고 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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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lueg
· 7년 전
결혼앞둔신부인데요..와이프가 선긋는다기보다 상대적으로 못해주니 그렇게말씀하신거아닐까요ᆢ 저희집도예비신랑집보다많이 부족해서...시댁부모님들이 머해주시려는게 벌써부터 부담스럽거든요..그래서 될수있음 작은거도 도움받지말자 이야기하고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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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lueg
· 7년 전
님 글 보니 예비신랑도 그렇게오해할까싶네요..항상오해없게 대화할때 조심해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