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정말 사랑하다 보니까 유치원 때부터 수의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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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동물을 정말 사랑하다 보니까 유치원 때부터 수의사가 되고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대학교도 건국대 갈거야! 이렇게 목표가 딱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피나 내장같은 걸 정말 못 본다던지 그런 제 약점을 깨닫고 그렇게 절대로 바뀔 일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목표가 점점 희미해지니까 너무 불안해요.. 지금은 미술 쪽으로 가려고 생각 중인데 이것도 나한테 정말 잘 맞는걸까 생각도 들고 너무 마음이 불안정해요. 사실 제가 미술도 정말 좋아해서 그림 그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음이 안정되고 힐링되는 느낌도 들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제 스스로는 미술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전처럼 정확히 세세하게 이루고 싶은 목표나 가지고 싶은 직업이 있는 게 아니라서 여전히 불안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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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v8
· 7년 전
동물을 정말 사랑하시면 사육사를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사육사를 해서 취미로 동물도 그림 그리고 잘하면 마스코트 그림도 직접 그리실수도 있게 될 수도 있고요.. 근데 동물을 케어하고 그게 아닌 그냥 외적으로 동물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보기에 좋은거면 미술을 전공해서 동물 관련된 그림들로 그리시면 미술도 하고 비록 동물이랑 가까이 하진 않아도 그림으로나마 좋아할수 있지 않을까요. 미술 전공하시면서 소동물을 키워보시는것도 좋을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