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동물을 정말 사랑하다 보니까 유치원 때부터 수의사가 되고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대학교도 건국대 갈거야! 이렇게 목표가 딱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피나 내장같은 걸 정말 못 본다던지 그런 제 약점을 깨닫고 그렇게 절대로 바뀔 일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목표가 점점 희미해지니까 너무 불안해요.. 지금은 미술 쪽으로 가려고 생각 중인데 이것도 나한테 정말 잘 맞는걸까 생각도 들고 너무 마음이 불안정해요.
사실 제가 미술도 정말 좋아해서 그림 그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음이 안정되고 힐링되는 느낌도 들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제 스스로는 미술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전처럼 정확히 세세하게 이루고 싶은 목표나 가지고 싶은 직업이 있는 게 아니라서 여전히 불안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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