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진짜 진짜 믿어던 친구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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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제가진짜 진짜 믿어던 친구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들어오자마자 사겼던친구라서 거의 6년지기 친구에요 그런데 그친구가 어떤아이랑 싸웠나봐요 무리애들한테는 다말해주고 같이 다니면서...제가 물어보니까 야 니가알필요 없다고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나서 제가 반에들어가니까 오늘점심시간에도 다음날 점심시간에도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깔끔하게 포기하기로 했죠 근데 그 6년지기 친구라는게 잘잊혀지지안더라구요 하...그런데 이제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까지 데려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한마디로 혼자있는 왕따가 됐어요 진짜 믿었던친구가 통수 치니까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더라구요근데 그친구가 며칠전 부터 말하긴 하더라구요 중학교 친구는 새로 사귈거라고 ...... 장난인줄만 알았는데 진짜로. 버리네요 진짜 화도 나고 너무속상해요 난 진짜로 힘들고 혼자밥먺는게 쓸쓸한데. 제 주위에 있는친구랑 사진찍고 프사하고... 하... 너무 힘이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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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a
· 7년 전
뭔가 6년지기친구에게는 말하기 부끄럽거나 안좋은면이라 보여주고싶지않았나봐요. 같이 다니는 무리들은 그애들이 봤다거나 아니까 할수없이 말했지만.. 6년친구에게는 굳이 안좋은 얘기들을 하고싶지않아서?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세요.. 마카님에게도 친구에게도 시간을 줘볼까요? 마음이나 상황이 조금 정리가 되었을때도 친구관계가 유지된다면 시간이 지나면 이야기해줄수도 있구,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 서로 다른친구들과 생활도 마음도 가까워지면 자연히 멀어지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 중학생이 되고 새로운 환경이 되었으니 마카님도 마카님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새로운 친구들에게도 마음을 조금 더 나눠주고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 :)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고해서 꼭 마음이 다 맞지는 않더라구요. 당시에는 너무 속상하고 서운하고.. 그마음을 알지만 특별히 괴롭힌다거나 해를 끼친다거나 나쁘게 하지않는다면, 음 그래? 나도 그럼 이제 이쪽에 더이상 마음쓰지않겠어 나를 알아봐주고 잘대해주는 사람에게 이 마음을 더 나눠주고 더 잘지내고 친해져야지 :)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던거 같아요 당장 그런마음이 바로 들지않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조금은 걸리겠지만 마카님을 아껴주고 소중히 여겨주는 더 좋은 새로운 친구들과 곧 만날거라고 믿어요 :) *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