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까지만 해도 뭔가 얘기 해 볼 순 있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며칠전까지만 해도 뭔가 얘기 해 볼 순 있었는데 갑자기 또 말문이 턱 막혀버렸다. 또다시, 말을 걸려고 할 때마다 겁이나고 힘들다. 적어도 저번주까지는 괜찮게 지내서 이젠 거의 다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제자리 걸음하는 기분이다. 그나마 말을 나누던 친구와 자리가 떨어졌다. 나는 말을 걸러 갈 만큼 용기있는 사람이 아니다. 이제 같이 다닐 친구가 생겼나 하고 기쁘면서도 안심 됐었는데, 다시 슬프고 불안하다. 이동수업 할 때 같이 갈 때도 나는 아무 말이 없고 교과 시간에 같이 앉을 때도 나는 거의 말이 없다. 아마 이제 슬슬 나랑 있는게 지겹지 않을까 싶다. 학교가 정말 가기 싫다. 나는 지금 졸리고 피곤하다. 또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을 생각에 힘들다. 생리결석 쓸 수 있는데 오늘 써야할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etswalk
· 7년 전
토닥토닥 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