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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학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제 내신성적은 2점대 중반이에요. 고민은 저희 담임이 너무 무관심하다는 거에요. 다른애들도 차별한다는거 느끼고요. 그런데 그게 다른친구랑 비교되서 너무 열등감을 느끼는 저가 너무 싫어요. 저는 조용한 편이고 저 자신을 잘 표현하진 않지만 반에서 친구는 많은 편이에요. 저는 고3 지금까지 담임쌤이랑 제대로 상담해 본적도 없어요. 원하는 대학 몇개 성적 돌려주고 1, 2분만에 끝났어요. 상향, 적정 그런거 얘기해 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너무 서운한게 제 친구는 1점대 중반으로 반 내신 1등이고 반장이고 (저는 부반장)교대를 지원하는데 그 친구는 하루에 3번은 넘게 상담하고 얘기해요. 진짜 아침에 부르고 학교 끝나고 부르고 다 알아봐주고. 처음엔 제 가장 친한 친구고, 성적이 좋으니까 당연히 쌤이 그러는거 이해했는데 이젠 너무 섭섭해요. 심지어 저보다 성적낮은데 이뻐하는 애도 엄청 챙겨줘요. 요즘엔 자소서 그 1등 친구 유에스비로 첨삭하고 해주고 저는 처음에 한번 가져오라고만 말하고 이젠 신경도 안써요. 그 이뻐한다는 애 자소서는 안가져오면 재촉해대면서. 그래서 자소서 보여주기도 싫어서 안가져가려고요. 제 성적이 아마 반 2등일거에요. 그래서 더 억울하고 화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못되고 너무 예민한 건가요? 사실 그 1등친구는 제가 많이 의지하는 친구에요. 그 친구는 눈치가 많이 없어서 자신이 그렇게 남들과 달리 쌤이 챙겨준다는 것도 몰라요. 평소 정말 착하고 제 친군데 자꾸 미워하는 마음이 들어서 괴로워요. 처음엔 정말 많이 응원했는데 그 친구한테 나쁜생각이 자꾸 들어요. 도와주세요 글좀 남겨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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