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식요리사가 꿈인 23살 여자입니다. 지금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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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mfortmind
·7년 전
저는 양식요리사가 꿈인 23살 여자입니다. 지금은 중식당에서 평일 서빙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데 일한지는 4달 정도 됐구요 제가 다른 알바도 많이 해봤었는데 길어야 2달정도만하고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지금하는데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너무 착하고 옆가게 사람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평일에 다니는 알바는 좀 길게 하고 싶거든요... 근데 파트타임이긴 하지만 가끔 풀타임으로 뛰어서 오픈부터 마감까지 다 할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자주드는 생각은 직원으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는 지금 다니는데는 직원이 딱히 필요도 없는데다가 제가 지금 조리자격증 실기를 준비하고 있다는것과 자격증을 땄다고 했을때 지금 일하는데를 얼마나 더 다닐지가 제일큰 걱정입니다.. 종목이 다르니까 양식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로 경력을 쌓아야 되고 무엇보다 저는 양식요리유학을 가는게 목표라서요.. 남들은 목표가 그렇게 뚜렸하면 관둬도 되지 않냐고 하는데 지금 하는데가 일도 쉽고 재밌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너무 잘해줘서 자꾸 거기 직원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떡해 해야 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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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yun
· 7년 전
고민되시겠네요 그래도 목표가 섰다면 그만 두는게 맞지 않을까요? 하루 빨리 양식쪽 일 찾아서 경력 쌓으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인생이 타이밍이라 늦으면 못할수도 있으니까요. 그쪽에 머무르시면 두고두고 후회하실것 같네요~ 좋은 사람들이면 일은 그만둬도 인연은 따로 이어가면 될것같구요 멋진 양식 요리사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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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LLOo
· 7년 전
사람들과의 인연이 이어지지 못할때도 많지만 이어질 때도 많다고 생각해요. (당장 저만 해도 3년전 회사에서 친했던 사람들과 거의 맨날 카톡에, 못해도 한달에 한두번씩은 보니까요.) 무엇에 초점을 맞춰 시간을 보내느냐가 어쩌면 지금 작성자님께 중요한 시기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내가 원하는게 분명하고, 또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있다면 실행하는 용기도 그만큼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달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