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원래 모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편한길을 추구하고 내가 할수 있는 일만 골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고3때 제가 할수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고민끝에 한 전공을 선택했는데 사실 그 전공은 활발하고 끈기있고 말잘하고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한테 어울리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내성적이고 사람들앞에 서는게 두려운 제가 확고한 꿈이 없어 제 성격상 할수 없는 전공을 선택해서 갔다가 결국 못버티고 다른 전공을 찾았습니다. 전과할때 또 다른 직업들을 찾다가 도저히 제가 할수있는 직업을 찾지못하고 도망치듯이 더 어렵고 전문직업을 택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혼자 고민만 하다가 섣불리 혼자 결정을 한것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현실이 다가오니까 또 불안해지기 시작하면서 또 이번에도 선택을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답답하고 불안하고 또 전과한다고 부모님께 말을 할수도 없는 상황이 와버렸습니다. 평소에 제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고 쫌만 관심있는과에 무작정 가서 하려고 하니 하는것도 잘 안되고 얘기 할사람도 없어 지금 너무 괴롭습니다.
전과하고나서 이제 개강한지 일주일 됬는데 또 전과한다고 어떻게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또 관련 자격증 준비하느라 이미 학원비와 자격증비로 부모님께서 저에게 많이 투자 해주셨는데 아에 관련없는 과로 옮긴다고 하면 엄청 화내실걸 알지만 저는 못버틸것 같거든요ㅜ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저만 그런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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