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사회 1년차.
일을 못하는 제 자신이 창피해서 밤마다 잠을 못자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하도 많이 혼나서 자신감도 잃고 남 눈치보게되고 당당한것도 사라지고
모든게 답답하고 제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기댈 곳 하나없어서 너무 힘들고 외롭습니다.
부모님께는 너무 걱정하실까봐 말씀드리기 어렵구요..
더 힘든게
일을 잘하고싶고 윗분들께 잘보이고 싶어서 일찍나오고 열심히 정리하고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일해도
그건 당연한것으로 잘못한것만 찝어내셔서 혼내십니다
개인의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중요시하니까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최선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니까 진이빠집니다.
결과물은 제 노력에 비해 한없이 작으니까요..
그런 저를 따끔하게 한마디 하시는게 당연한 일이므로 할말이없지만 누구 한명이라도 좋으니까 응원이라도 해줬으면 하는데 그 누구 한명도 없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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