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두딸을 둔 32살의 주부입니다.
저희는 현재 이혼위기의 놓여져 있습니다.
이 위기는 저로 인한 것이며 저때문에 남편이 큰상처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어요.
약 1주전에 지인언니와 술자리를 갖게되었고, 언니가 아는 남자들이 오게 되었어요.
언니의 부탁으로 처녀인척 해달라고해서 그렇게했고, 언니의 부탁으로 그 남자들과
메신저를 주고받게 되었어요.
몇일동안 이성의 감정없이 안부정도 묻고 밥먹었냐 퇴근했냐 뭐하냐식의 대화였어요
그 메신저대화를 남편이 보게되었고, 전 이미 오해하고 있는 남편이 사소한거라도
더 크게 오해할까바서 남편보는앞에서 메신저내용을 다 삭제했습니다.
남편에게 위의 이야기를 다 설명했고, 남편은 자기앞에서 당당했음 메신저내용을 지우지 않았을거라며
실수한거고, 저 만나기전에는 하고싶은거 다 했는데 너 만나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억울하고 ***같다고 울더라구요.
전 정말 이성의 감정이 없었으며 밖에 나가서 따로 만나거나 하지 않았다
기회봐서 그만하려고했다 설명했어요.
정말 미안하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믿어달라고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저보고 1번이 2번이 될 수 있으며 쓰레기 중 하나다 이야기하며
6년을 같이 살았는데 어떻게 뒤통수를 칠 수 있냐고 나이도 어리니까 간통죄도 없으니
너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 하며 끝내는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남편은 지금 계획되어 있던 해외여행을 갔어요.
해외여행당일날 제가 맘안좋게 해서 여행보내게되어 미안하다고 거기서는 좋은거 많이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잘지내다왔음좋겠다 잘다녀와라 했더니
남편은 한국가기전까지 생각정리해라 시간은 충분한것 같고 얘기 끝내자 라고 답장이 왔어요.
정말 저는 이혼생각이 없는데 남편은 이미 이혼으로 결정한 거 같아 맘이 찢어지고
아이들보며 쉴새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다음달에 좋은곳으로 이사가려고 분양까지 받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이 한국와서 이혼하자고 할까바 불안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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