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고 계신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길들이 꽤 많은 거 같아요. 잘 찾아보셔요. 물론 다른 것을 하더라도 공부는 해야겠지만 지금 하시는 것과 많이 다를거에요 :)

@quicksilver 어떻게 찾아봐야하죠?ㅜㅜ

직업적성검사를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해보셔도 되고요. 실례지만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quicksilver 26입니다. 계속 공무원밖에 생각을 안해봤어서 요즘 어떡해야하나 너무 고민이에요ㅠㅠ

대학졸업까지 이미 다 마친 상태이신거죠?

@quicksilver 네네

@quicksilver 하고싶은게 없어서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는데 대신 모든일에 의욕이 없는것같아요. 진짜로 도전해볼만한 일을 못찾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공부를 못하는건지...

저의 경우에는 전공을 못 찹아서 대학을 3개나 다녔어요. 덕분에 학사 졸업장만 갖춰버리고 갚아야 할 빚도 꽤 되는군요.. 그래서 뒤늦게 그나마 제가 원하는 길을 만들고 있는 중이며 조금 있으면 마흔살이 되고요.. 하지만 나이는 일단 제가 보는 관점에서 큰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아직까지 저에게는.. 음.. 항해사 쪽이나 비행기나 헬리콥터 정비사 쪽으로 공부하셔서 직업을 가져보는건 어떠세요? 항공학교도 막 있고 그러합니다만... 학교는 아마 2년과정일거에요. 항해사는 따로 학교를 가지 않고 어떤 교육만 받고 시작할 거 같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몇개 뜨더라고요

@quicksilver 답변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마카님이 항해사 정비사 쪽 준비하고 계신건가요? 추천해주신 이유가 궁금해서..ㅎㅎㅎ

저는 원래 격투기 쪽으로 생활을 오래 하다가 대학 진학에 힘쓰면서 지금은 의료쪽으로 오게 되었어요. 운동을 하면서 신체에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이렇게 되더군요.. 그런데 활동적인 직업을 좋아했던 저였기 때문에... 의료쪽으로 오기 전까지 제가 알아봤던 직업경로들 중에서 생각난 직업군을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