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양성***다 지금 나는 친한 동성 친구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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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나는 양성***다 지금 나는 친한 동성 친구를 좋아한다 나도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한다는것을 최근에 알게되었다 좋아한다는 마음이 생기기 전에는 평범하게 보였던 것들도 다 너무 예뻐보이고 특별해보인다 그 친구가 너무 좋은데 다른 친구들한테 말할 수도 없고 부모님한테 말할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 그 친구한테 조금씩 티를 내면 낼수록 내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약간씩 나를 피하는것같은 기분이 든다 손 잡는 것도 피하고 뒤에서 안아도 바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친구 성격이 원래 그렇긴 하지만 내가 옆에 갈 때 마다 되게 귀찮아 하는것이 보인다 그럴 때 마다 너무 슬픈데 말 할 사람이 없어서 답답하다 그 친구가 너무 멋있고 예뻐보일때도 그걸 다른 친구한테 말하려면 그냥 친구로서 느끼는 정도의 감정만 말해야 해서 너무 답답하다 그럴 때 마다 힘들지만 여전히 그 친구를 너무 좋아한다 볼 때마다 떨리고 좀만 닿아도 설레고 얼굴을 보고 있으면 너무 예뻐서 키스하고 싶다 진짜 미칠거 같다 그 만큼 정말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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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0924
· 7년 전
힘든 사랑 일지도 모르지만 너의 사랑을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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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30701
· 7년 전
저도 양성***입니다 저도 그 마음 잘 알아서 너무 공감되네요.. 고민을 어디에 털어놓을 곳도 없고 많이 힘들죠..ㅜㅜ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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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aSel
· 7년 전
나는 중학생 범성***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걱정 없이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인 것 같아요 내가 친구들 후배들 선배들 부모님께 성별에 관여 없이 전부 사랑이다 라고 외칠 때 점차 다들 성향에 대해 올바른 시선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서로의 고민까지 나누는 친구들이 많아요 아, 부모님께 말씀을 드릴 때는 고민을 많이 해 보아야 해요 나잇대가 있으신 분들이 자라온 환경에서는 ***포비아가 당연시 여겨지기 때문이에요 몇십년간 믿어온 것이 깨지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거든요 이제 점차 바꾸어가면 되지만요 위에 리플처럼 친구가 부담스러워한다면 그 친구를 위해서 접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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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0426
· 7년 전
양성***...나도 양성***인지 동성***인지 여자가 좋더라 그런 감정 좋은 거라 생각해! 잘 생각해보고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