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는 양성***다
지금 나는 친한 동성 친구를 좋아한다
나도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한다는것을 최근에 알게되었다
좋아한다는 마음이 생기기 전에는
평범하게 보였던 것들도
다 너무 예뻐보이고 특별해보인다
그 친구가 너무 좋은데
다른 친구들한테 말할 수도 없고
부모님한테 말할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 그 친구한테 조금씩 티를 내면 낼수록
내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약간씩 나를 피하는것같은 기분이 든다
손 잡는 것도 피하고
뒤에서 안아도 바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친구 성격이 원래 그렇긴 하지만
내가 옆에 갈 때 마다 되게 귀찮아 하는것이 보인다
그럴 때 마다 너무 슬픈데
말 할 사람이 없어서 답답하다
그 친구가 너무 멋있고 예뻐보일때도
그걸 다른 친구한테 말하려면
그냥 친구로서 느끼는 정도의 감정만 말해야 해서 너무 답답하다
그럴 때 마다 힘들지만
여전히 그 친구를 너무 좋아한다
볼 때마다 떨리고
좀만 닿아도 설레고
얼굴을 보고 있으면
너무 예뻐서
키스하고 싶다
진짜 미칠거 같다
그 만큼 정말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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