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4살 아기를 둔 엄마 입니다....아이때문에 산다는 게...옳은걸까요?! ...
너무 사랑하는 아들이지만...결혼자체가 후회스러워집니다... 남편을 소개받았던 그날로 돌***수만 있다면.....간절해요...
저는 장거리 출퇴근자로 처음 아이가 생기기전까진 주말부부였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태어나고 나니 부모님 도움을 받을 상황이 안되 그냥 제가 출퇴근을 하게 되었 습니다...그러나 5시간도 못자며 근무하고 아이 돌보고 살림까지 거의 혼자 다 하니 점점 힘이 드네요...
남편은 처음 간난 아기때는 별로 관심없어 하다가 좀 크니까 아이를 엄청 이뻐합니다...그러나 너무자기 방식대로 이뻐하고 지멋대로 이죠.. 남편은 불같은 성격에...게으르고...술좋아하고...매너없고...예의도없고...그렇다고 돈을벌어오길하나..사업한답시고 돈을 오히려 가져갑니다...이렇다보니 그지같은 전세집에서 나오기가 너무 어렵고요... 이런상황에서 저는 매일 두시간 버스 안에서 오만가지 생각을하며 지쳐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남편과의 잠자리가 가능하겠 습니까...손만 스쳐도 싫은데요...거기에 늘 불만인 남편...이제는 바람도 피는거 같네요...아이때문에 늘참고사는 저 인데 이젠 뭐가 정답인지...모르겠습니다...이혼 하려니 보복이 심할거같고 아이문제로 아마 오래 싸울거 같아요...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잠도 못자겠고... 내자신까지 너무 미워집니다....결혼전 반대하셨던 엄마말을 듣지 않았던 내선택이 잘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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