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험생인 19살 여학생입니다. 요즘 수시로 이런저런 스트레스 때문에 아무한테도 말하지못한 것들을 여기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특성화고에 재학중입니다. 특성화고에 들어왔다보니 대학에 들어가기가 많이 힘들어요. 특성화고에서 좋은대학 들어가려면 적어도 1,2등급이 되야하는데 전 4등급입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무서워요.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지잡대에 들어갈수밖에 없어서 .. 저희오빠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대학에 들어갔고 제남동생도 공부를 잘하는편인데 저만 중간에서 뭐하고 있나싶어요. 수시넣는 과정에서 지난 10년동안 난 무슨공부를 했나싶어서 눈물도 나더라고요..
주변사람들이 손가락질할거같애요 .. 진짜 거짓말안하고 무서워요. 장래가 두려워요. 이래서 과거에 엄마가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했나봐요 .. 전 엄마말안듣고 지금 이꼴이 됬네요.. 지잡대에 들어가면 주변사람들이 뒤에서 저기쟤는 지잡대갔다면서 놀릴거같아요. 지잡대...지잡대... 이게 제 고민입니다
지금도 진짜 울고싶어요 10년간 학교생활 놀기만해서 너무 후회스럽고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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