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 앞에 나이많은 여자분이 계세요. 올해 60되신 분인데 남의 험담을 참 잘하세요. 그분 옆에 40대 여자분 2분이 또 계신데 그분들이랑 같이 남의 말을 잘해요. 안까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요. 심지어 3분 중 한분이 안계실땐 그분 말투 흉내내면서 욕해요. 저는 원래 친한 여직원도 없고 그래서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는데 지난주에 제 얘기를 하는거 같더라구요. 바로 앞에 있다보니 엄청 속삭여서 잘은 못들었지만 분명 제 얘기였어요. 얼핏 큰소리로 들린게 제가 했던 행동이었거든요. 평소엔 인사하면 잘 받아주시고 먹을거도 주시고 (좀 옛다 이런 느낌이지만) 그래서 아 진짜 사람 앞뒤가 저렇게 다르냐 수준떨어진다 상대하지말자.. 그래서 일부러 눈도 안마주치고 인사도 안하고 그러고있어요. 진짜 유치하지않나요. 나이 60이면 환갑인데 무슨 큰 잘못을 해서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기분에 거슬린다고 뒷담화를 해요. 제 상사한테도 욕들은적 없는데 왜 제가 뒷담화의 안주거리가 되어야하는지 너무 불쾌해요. 어디 말할데도 없고 해서 마카에라도 털어놔요.. 직장인 여러분 맛점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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