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애교른 부리던,친절하게 대해주던지 간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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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1.내가 애교른 부리던,친절하게 대해주던지 간에 뭘 해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고 2.내 생각을 죽이고 타인한테 맞춰주고 얘기를 잘 들어줘도 결국 내가 정말 우울할 때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이 생각을 전부터 어렴풋이 하고 있었지만 확립된건 몇 개월전, 나도 날 좋아하지 않으니까 결국 이 생각들이 자존감을 갉아먹는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바꿀 생각은 없어요. 저것들은 지금까지 항상 내가 겪어왔던 일이라서 부정할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더이상 혼자 기대하고 상처받는 일은 줄었어요. 자존감 좀 없어도 뭐 어때요 결국 살게 되는거.... 겉으로는 항상 웃고 쾌활하게 다녀서 아무도 몰라요ㅋㅋ그럼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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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tjd3054
· 7년 전
나도 노력하는데 날 좋아해주지 않더라구요.. 꺼리더라구요.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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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st
· 7년 전
저도 항상 남한테 맞춰주고 양보하는 편인데 그렇게 계속하니까 오히려 제가 배려하는걸 당연시 여기고 옆에 남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자기 주장 할거 다하고 좀 약고 못되게 굴 때도 있는 사람이 더 인기가 많은것같아요. 근데 자라온 환경이라는게 있다보니 성격을 바꾸는게 쉽지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