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이고, 이 회사를 입사한지 9일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8월달에 은행으로 취업을 성공해서 20*** 3월달 까지 일을 하고 퇴사를 하고, 5월달에 코오롱 계열사 경리직으로 입사해서 한달 일 하고 인수인계 문제로 퇴사해서 총 두번의 퇴사를 겪었습니다.
제가 상담 받고 싶은건 저의 3번째 직장인 지금의 직장에 대해서 입니다. 입사한지 9일이 되었는데 회사내부의 일적으로 아직 근로계약서를 작성도, 구경도 못해봤다가 오늘 받아서 눈으로 훑어 봤더니 야근수당이 없음으로 체크가 되어있더라구요.. 입사한지 이주도 안돼서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배운 일도 하나도 없는데 회의 참석을 강요하셔서 8시까지 회의실에 회사사람들 회의하는거 앉아서 듣기만 했습니다. 근데 야근수당이 안나온답니다.. 게다가 회식때 술 강요를 하십니다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저빼고 다 50세가 넘으신 아저씨분들이십니다(4명) 근데 제 환영회때 분명 술 못먹는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소맥으로 말아주시고 왜 안먹냐고 자꾸 눈치를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회식이 끝나고 그냥 앉아서 얘기하시길래 시간도 늦고해서 저희 어머님이 저를 태우러 오셔서 먼저 가봐도 되겠냐고 여쭤봤더니 안된다고 막으시더라고요..회식도 끝났는데.. 그래서 엄마가 기다리고 계신다고 했더니 대표님이 하시는 말씀이 엄마한테 전화걸어서 자기를 바꿔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아무리 어린 직원이라도 부모님을 바꾸라니요.. 그래서 어쨋든 저희 엄마를 바꿔드렸더니 대표님이 자기가 알아서 집에 보내겠다고 그렇게 말씀 하시더라고요.. 술도 드신 분이.. 그래서 저희 엄마가 애 아빠가 걱정 많이 하고 시간이 늦었다고 집이 엄해서 안된다고 대표님께 말했더니 대표님이 저희 엄마께 그러더라고요 아버님 바꿔보시라고... 저는 거기서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대표님의 그런 행동은 저와 저의 부모님을 무시하는 행동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엄마도움으로 그날 회식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저는 다시 회식할 생각하면 너무 싫고 퇴사하고싶습니다 정말로.. 아빠뻘되시는 회사분들이랑 늦은시간까지 회식이라니요..저에겐 너무 힘들고 불편한 시간입니다.. 내일 근로계약서 작성하는데 작성하면서 야근수당을 제대로 쳐주는거랑 회식에 참석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도와주세요 이생각때문에 잠도 못자고 계속 고민중입니다.. 혹여나 자기들은 그렇게 못해주니까 퇴사하라고 하시면 저는 어떡할가요.. 이번에도 퇴사하면 3번째인데.. 저는 실패자같고 벼랑끝에 서있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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