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결혼#갈등 저는 30대초반 초등학생딸을 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저는 30대초반 초등학생딸을 둔 엄마입니다. 제대로 된 결혼생활을 해***도 못하고 아이가 태어난지 1년이 넘은후 이혼을 하게 되었고 .. 지금만나는 사람과는 전에 만났다가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헤어지고 2년만에 다시만나 현재 아이와 같이 동거중에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와 그사람 정말 사이가 좋아보였고 아이한테 잘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저 또한 너무 행복했기에 같이 살아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대 같이 살다보니 아이와 그사람 트러블이 많아지고 아이로 인해 저랑 싸우기도 많이 싸웁니다. 결혼생활을 저 또한 해*** 않았기에 처음 . 그사람도 아이를 키워*** 않앗기에 처음. 아이도 아빠가 없었기에 처음 . 우리 모두에게 다 처음인데 어느누가 처음부터 잘하겠습니까 . 하지만 그 사람은 아이에 버릇없는 행동을 잡아야 한다며 거의 매일 하루에 한번씩은 꼭 혼을 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잘못이 없는대 혼을 낸다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잘할때는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지는 않아요 . 칭잔을 받으면 아이 기분이 업되서 또 실수를 하거든요. 저와 둘이 얘기를 해보면 그 사람은 아이가 사춘기가 찾아왓을때를 걱정합니다. 아이가 친아빠도 아니면서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고 할것같다고 . 자기는 그러면 같이 못산다고 그땐 이혼을 할거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싸웠습니다. 왜 그런생각만 하냐고 나는 두번실수 하기 싫다 분명 얘기했다 이번에도 같은실수가 반복되면 난 갈때도 없다고 . 울면서 얘기했습니다. 이혼얘기를 너무 쉽게 하는거 같아서 그랫더니 미안하다고 하고 얘기는 끝이 낫지만 오늘아침에도 살짝 말다툼이 오구 갔네요. 아이가 태어난순간부터 이집을 오기전까지 늘 저와 함께 잠을자던 아이였는대 이집에 오구나서 방을 만들어주고 혼자자는 연습을 하고 있는대 그사람일이 좀 힘들다보니 잠을 빠르면 8시 늦으면 10시쯤 자다 보니 늘 아이가 6시쯤 깨더라구요 . 깨고나면 제 옆에 와 누워 잇거나 가만히 앉아 잇는대 그게 그사람은 또 싫은가봐요 . 아이보고 자기 출근할때까지 방에서 나오지 말라 하더군요 . 거실에 나와서 할것도 없는대 나와서 뭐하냐고 나와서 만화바껜 더 보냐면서 저는 거기에 또 아니다 나랑 얘기할때도 잇다고 얘기햇다가 말싸움을 하고.. 이러다 보니 저또한 고민이 생기네요. 이 둘사이가 좋아질순없는지 아이가 나중에 좀더 크고나면 이런싸움들 보고 안좋은 생각을 하진 않을지... 아이는 그래도 그사람이 아프다고 하면 저보다 더 걱정하고 애교도 부리려하는대 그사람은 진심이 아닌것같다 하네요 ㅠ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 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ug1357
· 7년 전
아이가 어린것 같아도 눈치가 빤~~하다는거 들어봤죠? 아이는 이미 다 알고 있어요 그러니 우선 아이와 이야기 나눠요 천천히 님의 얘기를. 아이에게 이해를 먼저 구하세요 아이에겐 힘들었을거에요 갑자기 어떤 남자가 나타나더니 내 엄마를 차지해버렸으니, 이 남편이 엄마에게 어떤 존재인지 어렵지 않은 단어로 이야기하고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도 꼭 이야기해줘요 그리고 남편분과도 이야기 나누세요. 내 아이 내가 때리는건 괜찮은데 남이 때리는건 안괜찮죠? 만약 진짜 아빠가 훈계했다면 지금처럼 마음이 울컥했을까 생각해봐요. 내가 이 남자를 아이 아빠로 인정했는지. 처음부모는 매 순간 실수해요 왜냐면 매순간 처음이거든요. 남편분은 더 그렇겠죠. 더 어설프고 더 모르고, 그러니 잘못된 훈육을 할 수도. 그러니 터 놓고 이야기해요 남녀가 결혼하면 서로 생활습관때문에도 엄청 싸우고 끝까지 못 맞추고 포기하는 가정도 있는데 아이문제는 다른집도 마찬가지로 서로 교육방식 훈계등으로 다퉈요.그래서 서로 대화로 전담을 정하고 터치하지 않죠. 지금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요 그리고 도와달라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얘기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몰라요 아이든 어른이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kug1357 둘이 얘기도 자주 하려구 하는대 그러면 그럴수록 서로 감정이 앞서가네요 ㅠ훈육은 제가 하겠다곤 했더니 알겠다고 그럼 자기가 신경안쓰게 해달라고 해서 알겠다햇대 자기 눈에 안차는건지... 아이 행동 하나하나에 저 또한 눈치가 보이네요. 고집이있는지 제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것같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yese2
· 7년 전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른은 어른의 책임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부모 중에 노력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부모입니다. 아이는 아직 어린 아이에요. 아이에게 노력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imop
· 7년 전
남편이 애를 안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꼭 그남자랑 살아야하나요? 저도 이혼했지만 애생각해서 오히려 혼자살고있는데 ..
커피콩_레벨_아이콘
z04867486
· 7년 전
저 또한 이혼하고 두아이를 키운 아이 아빠 입니다 저두 재혼을 생각한적이 있지만 재혼은 결혼에 최소 열배가 힘들다는것 아시나요? 이유는 지금 님이 격는 아이 문제 입니다 흔히들 젊은 사람들 눈맞어 사랑해 하고 재혼 합니다 허나 무었보다 아이가 우선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를 나았다면 부모로서 성인이 될때까지 최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재혼 커풀을 보아 왔지만 정작 행복한 커풀은 백쌍중 서넛쌍이람 이해 되시는지요? 많이 힘들어요 전 님의 남친의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어 어른일지는 모르나 부모의 마음은 가지고 있지를 안는듯 합니다 이유는 자식을 위해선 우리나라에선 무언들 못줄까요? 헌데 이것 저것 따지면 하지말라 이건 내것이다 라고 선을 긋는담 아이가 있을곳이 어디일까요? 어려서 엄마 옆이 내자리 인데 어느날 부터 새아***고 하며 들어 오지 말라는것은 부모로서 빵점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괘로워도 아이가 옆에 오면 방겨 주는것이 부모 입니다 철없고 아이가 큰 잘못을 하타해도 내 자식이니 용서가 되는것이고요 자식이니 예뿌고 자식이니 자랑스럽고 자식이니 행복한검니다 허나 님의 남자 친구는 그런 마음에 준비도 또 여유도 없는듯 합니다 제가 님이람 전 자식을 위해 그남자를 버릴듯 합니다 아이가 지금 얼마나 크게 상쳐를 받고 힘들어 하시는줄 아시나요? 그남자로 인해 크나큰 상쳐가 생긴것을 생각한다면 전 너무나 마음이 아퍼 님 글만으로도 눈물이 날듯 합니다 자식은 부모한테 거짓말과 또 변명을 할수 있어요 그 거짓말과 변명이 부모의 눈에 보이잔아요 자식이니 용서 하는검니다 허나 부모는 자식을 위해 거짓과 변명을 하면 안된담니다 아이가 삐뚤어지게 성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나의 작은 실수가 자식에게는 평생 큰 상쳐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지금이라도 크게 결심 하시길 바람니다 아이 어머님 아이 키우는데 여러모로 힘들다는것 암니다 허나 아이가 컷을때 난 널 위해 이렇게 이리했어 하며 당당하게 이아기 할수 있는 엄마가 되시길 바람니다 제 자식은 둘다 성인이고 둘다 대학을 졸업했으며 둘다 군대를 제대 했담니다 전 자식한테 항시 떴덧하게 이야기합니다 난 너희들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이렇게 키웠다 예뿐 아이 어머님도 아이를 위하는 진정한 엄마가 되시길 바람니다 많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지금 아이가 힘들어 하며 눈물을 흘릴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가슴이 아퍼요 선배로서 당부드림니다 아이보다 소중한것은 없담니다 아이에게 더더욱 신경을 쓰시길 권합니다 언제든 이야기 하고 싶으시면 사십대 이야기 단톡방으로 오십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msrud89
· 7년 전
아이를위해 정리하세요 님좋자고 내아이를힘들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