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서운한거 쌓였던거 맨날 숨기기만 하다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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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구한테 서운한거 쌓였던거 맨날 숨기기만 하다가 몇년째 반복돼서 도저히 힘들어서 오늘 다말해보려고 하는데 옳은결정일까요 사실 예상반응을 모르겠어요 지낸지는 5년인데 이해해줄지 반감을 가질지 근데 무리로 지내서 만약에 잘안풀리면 다른 애들이랑도 못볼거같아서 그냥 안볼각오도 하고있어요 왜냐면 맨날 저만 성격이 삐딱해서 상황 난처하게도 많이했고 3년전부터는 일년에 한번씩은 꼭 터지더라고요 사실 친구는 얘네밖에 없어서 잘풀리면 나중에 많이 후회하겠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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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c
· 7년 전
속으로 삼키기보단 말하는게 좋아요 저도 참다가 뒤에서 얘기했다가 사이가 좋지 않게되었어요 서운한건 바로 말해야 서로 기분도 나쁘지 않고 또 서로 맞춰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작성자님 친구분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걸 얘기하면서 풀어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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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ghghghh
· 7년 전
전 말햇더니 그정도도 이해못해주냐고 하더라고요.. 아니면 정리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생각보다 저런 이기적인 애보다 좋은사람 많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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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oo1
· 7년 전
친한 사이일 수록 더 솔직하게 말해야 오해가 없고 사이가 더 끈끈해지는거같아요, 전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더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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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Cathy
· 7년 전
말하는게 좋아요 저는 서운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하거든요 오래 있다 말하면 작성자님이 제일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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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008
· 7년 전
말하는게 좋아요 저도 9년동안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항상 망서리다가 얼마전에야 말했어요 연락이 좀 적어지긴 하는데 ( 그게 좀 서운했는데) 또 얼마지나면 괜찮더라구요. 혼자 속상해하고 불편했던 모습들도 꽤 줄은게 보이구요.. 참 쉽지않죠 그걸 말하는게 정말 힘들고 막막한걸 알아서 공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