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 #슬프다 #외롭다 #있을 곳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친구 곳이 없다 친구,단짝,우정....다 헛소리인것 같아 나는 1학년부터 그 친구하나 잘 못사겨서 무리지어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워서 딱 한명이라도 내맘을 알아주는 사람이 필요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내가 깨달은게 뭔지 알아? 사람들 다 똑같다는거 내가 너랑 그렇게 해어지기 싫은 이유가... 너는 다른줄 알았어 하지만 넌 그 이유로 날 이용하지 "너 그러면 단짝 끊는다~!!" 나에게 너만큼 친한 친구가 없어서, 그래서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 '친구'라는 의미가 나에게 얼마나 좋았고 힘들었는지도 넌 모르잖아 이 글을 쓰면서도 친구 그 친구에 매달리고 그 친구에게 상처받고 그런 내가 한심하다고.... 너 단짝은 나밖에 없다면서 5학년 들어와서 다른친구 만나더니 나는 신경도 안써 니가 걔랑 다니는거 보면서 나는 자꾸 아픈 기억이 떠올라 그렇게 힘든데.. 그리고 엄마,아빠.... 내 마음 이해한다 하고 잔소리좀 하지마 "친구가 뭐가 중요해" "친구에게 매달리지 마" 나한테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모르고.... 진짜 이해도 못하면서... 가끔은 정말 울고싶은데 내 얘기를 하고싶은데 아무데도 섞일곳이 없다..... 누구라도 친구걱정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짧아도 위로의 말 한마디 있으면 좋겠네요

gyff5

· 7년 전

친했던 친구와 한순간에 멀어져버리는 기분이 뭔지 너무 잘 알아요 ., 뭐라고 해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지 모르겠어요 ㅜ 금방 지나갈거에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

meekkk

저도 친구관계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ㅜㅜ 친구랑 정말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상대방은 아닌거 같아서 상처도 받고.. 비슷하네요.. 그리고 요즘에는 친구관계에 신경쓰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요.. 같이 힘내요!!

Starseed

저도 그랬어요. 친구 한 명 잘못 사귀어서 송두리째 왕따로 보내기도 했어요. 늘 "너 이거 고쳐", "고쳐야 놀아줄 거야" 이런식으로 말하고 과장하고 지어내기도 했어요. 사람에게 "고치라"고 말하고, 친구 관계 쥐었다 폈다하는 것은 엄연한 학대입니다. 그 친구가 사람들을 사랑할 줄 모르는 거예요. 그리고 님이 여려서 그런 상처에 반응하고 아파하는 겁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절대 님이 똑같이 친구들을 미워하거나 어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지난 뒤 떠올리면 모두가 착한 아이들이었지 내 상처로 다른 사람들을 전부 파도에 휩쓸진 마세요. 그 친구들이 반드시 웃어줄 것이니 순수하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친구들을 가슴 깊이 꼭 사랑하세요. 그러면 적어도 내 아무리 초라한 학창시절이었다고 해도 절대 창피하거나 힘들었던 과거가 되진 않을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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