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허락하지 않은 누군가가 내 몸 건드리는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원래부터 허락하지 않은 누군가가 내 몸 건드리는걸 정말 혐오했었다. 어렸을때부터 그랬다. 중학교때까진 남녀공학 다니면서 같은 동성들이랑 성격 죠지게 안 맞아서 이성들이랑만 놀았는데 적어도 내 친구들은 나를 타인으로서 이성으로서 날 존중해주고 예민하게 생각해줬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여고에 온 지금의 나는 단지 같은 여자라고 ***을 아무렇지도 않게 당한다. *** 나 *** 예민한거 티도 팍팍 내고 소름돋아서 소리도 많이 지르고 분명히 하지말라고 강력한 거부의사도 밝히고 누누히 친구들한테 이런년들 연 다 끊었다 *** 싫다 이런 말 수없이 했다. 심지어 하나가 타지에서 온 년이라 잘 대해주고 있을때 참다 참다 '죽여버린다 ***련아' 이소리까지 했었다. 돌아오는 반응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함. ***같은년. 내가 거부의사를 강하게 밝힐때도 마찬가지다. 돌아오는건 '왜 이렇게 예민해?' '이쯤되면 대줄때도 되지 않았나?' 나 원래 *** *** 예민하다고 진작부터 누누히 말했잖아 *** 애초에 남자 여자 떠나서 타인은 예민하게 생각해야 하는거 아니냐..? 내가 페미 안하는 이유도 이거다. *** 위엣년들 다 페미사상에 찌들었는데 ***년들 여권신장은 무슨?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내가 당한 성범죄가 니들 마음대로 합리화됐는데.?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8e73bffe372d34862f8 아뇨 어깨정도는 저도 더이상 아무렇지 않아요 엉덩이라던지 가슴이라던지 그런곳이죠 안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특별히 더욱 예민한거 습관적으로 밝히고 저는 제가 싫어하는거 타인한테 절대로 안해서 허락없이 누구를 만져본적도 절대 없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8e73bffe372d34862f8 항상 신체에 대한 거부의사는 누구에게든 확실히 밝히는 사람이라서 강력히 밝히는데도 불구하고 왜 만지는지 모르겠네요 후 그래서 그것때문에 싸우기도 했어요 실상 본인이 왜 화내는지는 의아하지만;; 어쨌든 싸웠네요 ㅎ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8e73bffe372d34862f8 그렇죠 사실 쳐달래서 쳐준것도 아니고 만지고 주물럭대래서 한것도 아닌데 왜 기분 좋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ㅇㅅㅇ 실상 본인만 장난이지 전 엄연히 폭력으로 받아들였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계속 말만하고 넘어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