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명절때문에 미쳐버릴것같아요
시댁 친정 다 같은동네에서 살고있습니다.
결혼 한지는 이제 1년차 다되어가고 전 설날에 전날마다 와서 하루종일 놀다가라고 하시는 시부모님 말씀 때문에 사실 스트레스였지만 남편생각해서 가족들과 있으라고 별말안했어요. 그런데 이번 추석때 남편 외할머님하고 같이 점심먹고 오라셔서 점심먹고 시댁에 가기전 외할머님댁에서 잠깐 쉬는사이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일상대화를 하시다가 갑자기 이런날 며느리를 부려먹어야 하는데 뭐 일찍부터 안왔다는둥 그런이야길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대수롭지않게 웃으면서 엄마 요즘 시대는 그런 시대아니래 이랬더니 그리고 가서 다 할거야 하니
시어머님 뭐 다 해놓고 오면 뭐할거냐고 투덜거리시는데
그 통화하는 소리를 제가 들어버렸네요
열도받고 민망하고
저도 화나서 아 왜 명절 전날 그렇게 만나자그래서 분란만드냐고 싫은소리했더니 대뜸 저한테 화를 내네요..
알겠다고 앞으로 명절전날 안만나자고 할게 하면서 으름장 놓길래
왜 또 말을 그렇게 하냐니까
니가 그렇게 말 나오게 했다며 버럭 하는데
모르겠어요 서로 다 기분만 상해있고
어떻게해야할지
남편은 저한테 이기적이래요
내가니네집에가는가불편하다하면 니는 기분좋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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