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22살 이지만 인생에 반 가까이 해 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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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gu98
·7년 전
아직 어린 22살 이지만 인생에 반 가까이 해 온 일이 모두 헛수고 이고 이 길로 갈 수 없다는 죄절감을 오늘 느꼈어요 그래서 그런가 오늘 모든일이 잘 풀리지 않는거 같고 너무 답답한 기분이네요.. 다시 일어나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지 다른 일을 해도 처음부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고 뭐 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모든일에 당당하고 열심히 하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좋을지..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시작해도 늦지는 않았나 그만두려 할 때 주위에서 못 그만두게 할 때 어떻게 대처하고 그만두도라도 당장 무엇을 할지 저의 솔직한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어도 그게 무척 어려운거같아요.. 이런 제가 싫고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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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ve1009
· 7년 전
시간을 1주나 2주 정해놓고 이 긴시간동안 자기가 진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리하면 좋을것같아요 이길로 갈수없다 생각하여도 내일 생각과 오늘 생각은 달라져요 길을 조금 틀어가든지 다른 길을 선택하던지 진심으로 가고싶은 길이 무엇인지 진실로 깨닮을 가지길 비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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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oo
· 7년 전
한심해하지마요. 다시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안쓰셨으면 좋겟어요. 살면서 잠깐 철푸덕 앉아서 고민할 시기도 있을수잇죠. 살면서 누가 승승장구만 하나요. 정확한 사정을 모르기도 하고.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지만. 그냥.... 힘들면 잠깐 쉬면서 생각해봐요. 본인 스스로를 옥죄이려 하지 마세요. 그럴수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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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jj
· 7년 전
자기 길이 뭔지 고민하는 덴 나이랑 상관없어요 방향이 중요한거죠 10년 넘게 해온 무언가가 있으시다면 분명 다른 일도 잘하실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