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밖에 안나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더니 이번 추석때 집에서 시험공부 해야하는걸 아무것도 안하고 몸이 썩으면 썩는대로 누워만 있었어요ㅠㅠㅠㅠㅠ 몇일동안 휴대폰만 봤더니 머리도 굳얻지, 시험범위도 다 까먹었고, 이런탓에 당장 공부도 안되는데, 재량껏 제 의지를 다져서 공부했을 전교권 친구들을 생각하니 목이 타고, 모범생이라는 제 이미지가 점점 망가지고...
근데 이 일이 지금만 일어난것도 아니에요. 이젠 고등학생인데 중학생때부터 계속 이러고있어요
공부해볼려고 공부자극, 쓴소리, 미래계획 다 생각해봤는데 불안이 사라지질 않아요. 그만 현실을 직시하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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