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가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남자친구있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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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한친구가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남자친구있는 여자들, 여자친구있는 남자들이 다른 사람과 원나잇을하는것에관해 절대안된다고말하며 굉장히 극단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그러더니 얼마전에 마음이 바꼈는지 갑자기 많은 남자들과 자보고 싶다고 남친이 군대에 있으니 다른 많은 남자들과 다 자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보수적인건지뭔지 모르겠지만.. 남친을 두고 남사친을포함한 많은 남자들과 자보는게 이해가능한가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가요?.... 어디서 부터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 이제 너무 헷갈리고 실제로 이런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정말.. 정답을 알고싶어서요.. 남자분들 여자분들 어떤 가치관이던 환영입니다. 생각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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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isFALSE
· 7년 전
자기가 한다는 걸 뭐라 할 순 없죠. 근데 그렇게 갑자기 바뀐 거면 뭔가 알지 못하게 일을 겪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런 문제에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성은 인생의 일부일 뿐이고 즐기려면 상호 간에 동의를 했다는 전제 하에서라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죠. 근데 군대 갔다는 그 남친한텐 안 들키는 편이 좋겠네요. 괜히 마음 복잡해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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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0isFALSE 그런가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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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1230th
· 7년 전
사랑하는 상대에게 예의의 문제죠. 그걸 그렇게 가치관차이라면서 연인간의 암묵적인 약속을 깨버리면 남자친구가 과연 이해할까요. 그리고 그걸 몰래한다면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과연 진실된 관계일까요 거짓말로 점철된 관계일까요. 상대방에게 예의가 아닙니다 헤어지고 나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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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원나잇 해 본 남자 입장에서 이해됩니다. 맞는 행동인지는 둘째 치고, 새로운 인연에 대한 호기심, 일탈로 인한 만족감이 있어요. 뭔가 답답한 것이 있어서 해소하고 싶은 해결책으로 생각이 바뀐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