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0살이 되기전엔 정확한꿈과 진로를 정하라고 수없이 들었다.
고등학교 진로를 정할때도, 나를못믿는다듯이 보며 할수있겠냐며
걱정과 조언의 도를 넘는 참견까지 겪어가며 겨우 고등학교에 들어왔다
지금나이 17살...나는 꿈도없고 좋아하는일이 있겠지만 확신이 안든다.
가정형편도 너무모잘라 다들 다니는학원도 못다니고 쌤들도..사람들도 다학원을 다니라고 기본적인 거라고 했지만 난그냥 웃으면서 알겠다고한다. 어차피 못간다고해도 가라고 할께 뻔하다.
그냥 이참에 진로를 확바꾸고 싶은 생각이든다.
하지만 진로를정하고 경험을 하는것도 어느정도 비용이 든다고 생각이든다. 그래서 시도조차도 못할것 같은 불안함이 들고
그것이 현실이라는 거에 서러워서 울음이난다.
거기다가 우울증까지 심하게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나날을 보내고있다. 시험기간이지만 침대에만 누워있고...나는 아무것도 못할것 같다. 엄마도 반쯤나를 포기했고 우울증이고 병이고 상관도 안하고 오히려 혼자해결하라고 하고...버려진것 같다.
너무하고싶고 배우고 공부하고싶어도 마음병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아픔을 엄마가 알긴할까?...태어날때부터 힘겨운 인생을 살고있는 지금인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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