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했고
대학입시에서도 몇번 떨어졌지만 지금 음악과의 2학년으로 재학중이에요
요즘 강하게 드는 생각은
좋아서 시작한 이 길을 끝까지 잘 해나갈 자신이없네요.
타지에 어머니 혼자 생계를 유지해가고 계시고
아르바이트로만 주말에 2개를 뛰어서 저는 저대로의 생활을 해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일찍 취업해서 150, 경력이 쌓여 많게는 200이상..
스스로 자립하고 사고싶은것도사고 부모님용돈도 드리더라구요
이런 생각을 하는게 부끄럽다고 여긴적도 많았지만
돈을 벌수있는 직장생활을 하고싶다고 강하게 마음이 들어요.
이것또한 늘 그래왔듯이 얼마가지 못할 생각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예외네요
오랫동안 함께했고 사랑했던 음악을 놓고
다른일에 종사한다는 두려움과 아까움 자괴감이 매일 덮쳐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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