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울한 거 싫은 거 힘든 거 티를 너무 잘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이러스]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전 우울한 거 싫은 거 힘든 거 티를 너무 잘 내요 주변인 중에 힘들어도 티 안 내고 다른 사람들에겐 웃어주는 언니가 있어요 언니를 보면 저는 되게 한심해 보여요 힘들다고 뚱해있고 사람이 말하는데 무표정에 웃지도 않고 괜히 다른사람 기분만 잡치게 사람들이 그 언니한테는 해피바이러스라고 하고 저한테는 안좋은 일 있냐고 물어봐요 똑같이 힘든데 자기 힘들다고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들 싫어했는데 내가 그런 사람이라니까 자존감만 낮아져요 티 안내야지 해도 저도 모르게 티 내고 있고 우울한 것 땜에 주변사람도 많이 밀어냈던지라 이제와서 다가가기도 늦어버린 것 같아요 티 내서 남한테 피해 좀 주지 말라고 제발 나 힘든 거 광고하냐 너만 힘드냐고 ***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r1del
· 7년 전
언니분 처럼 이 사람들한테 나 힘든거 티내면 뭐하나? 라고 생각해보세요. 언니분이 꼭 그렇게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만 바라는게 없으면 손해본다는 생각도 안드니 맘도 표정도 밝아지는거 아닐까 생각해요. 늦었다고만 생각하지말고 한번두번 다른모습 보여주면 다른 분들도 마카님께 웃으니까 얼마나 좋아? 라며 서로 거리감이 줄을거라 믿어요. 이런 과정을 거쳐가는게 성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 잘될거에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