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고등학교입니다. 저희 지역은 고등학교가 비평준화 지역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작년에 가장 많은 분들이 간 인문계 고등학교를 선택했어요. 재작년보다는 작년 내신 커트라인이 높아졌지만 저의 현재 내신은 작년 내신 커트라인을 넘어요. 그렇다고 제가 엄청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근데 며칠 전부터 생각해보니 그냥 내신 끼워 맞춰서 어중간하게 고등학교 가서 공부 잘하는 사람 밑바닥 깔아주는 것 밖에 못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원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내신 따기 어렵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안해요. 고등학교를 다시 생각해봐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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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가 달렸어요.

jinnola

· 7년 전

음 전 현재 고1입니다 아직 2학기가 남아 있어요 아직은 기회가 있어요 최선을 다하면서 해봐요 안되면 그때가서 결정하면되니까 지금 안될 걱정하다가 더욱더 학습에 방해만되요 친구는 할 수있을거에요 화이팅

SattoByeon

· 7년 전

음...저도 많이 공감이 되는이야기네요 저는 현제 호주뉴학중인 고2학생입니다. 저도 중3때 쓴이와 같은 생각을많이했었어요 그래서 해외로 도피한이유가 이거인고같기도 하구요. 음.. 이제와서생각해보면 성적에 예민하지않는게 저는 지금은 더 좋다고 봐요. 아직 고등학교들어가지않았는데 어떻게 될지모르잖아요ㅎㅎ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 무언가가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거에요. 화이팅!!

rundtsutet

· 7년 전

지금 고1학생이예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학교랑 고등학교는 달라요 ㅎㅎ 중학교 전교 1 2등은 물론 고등학교 가서도 전교에거 놀지만 한 15등? 밑으로는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친구중에서는 중학교때 120등 정도 하던애가 10등 하는거도 봤고 20등 하돈 애가 150까지 떨어지는 것도 봤어요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면 그냥 원하시는곳 가는게 맞을꺼 같아요

gloria9

· 7년 전

원하는 분들이 내신따기 어렵지 않다고 하셨는데 원하는 분들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현재 고1인 학생들은 내신컷이 올라가지 않았을 때 입학한 학생들이고 님이 입학하셨을 땐 내신컷이 올라가서 시험이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대입전형에 수시도 정시도 내신을 확인하는데 내신이 너무 낮으면 대입전형에 불리할거에요 그렇다고 너무 내신이 낮은곳에선 학생들 분위기가 안좋아 공부하기 힘들지도 모르죠 적절하게 본인 실력에 맞게 공부 안하면 점수가 안나오고 열심히 하면 점수가 잘 나올만한 학교가 가장 적합할거라고 생각해요!

kding

· 7년 전

제가 지금 중3 이고 딱 맞는얘기가 이곳에서 나왔네요 요즘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요ㅠㅠ 저는 공부도 잘하는편도아니고 딱히 잘한다고 느껴지는것들도 없고 정말 막막하네요ㅠㅠ 제 미래가 검게 물든 느낌이예요ㅠㅠ

kding

· 7년 전

kding

· 7년 전

kding

· 7년 전

se0417

· 7년 전

현 고1입니다 이번에 마카님과 같이가게될 학생 친구들이 얼마나 잘하고 못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원래 저희 학교도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였는데 이번 입학생, 즉 저희 1학년들이 공부를 너무 못하다 보니 내신을 쉽게 내면서, 상대적으로 저에게는 이득이 된 꼴이 됬지요. 반대로 내신따기 쉬운학교가 이번에 소문으로 공부잘하는 애들이 많이가 내신따기가 어려운 학교가 되었어요. 제 생각에는 마카님이 원하는 학교를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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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ㅅ

그냥 짧게말하자면 친구관계좋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랑 친하던친구한명이랑 일이생겨서 멀어지게됐어요 근데 그친구가 지 무리애들한테 제가 잘못한것들을 다 말해서 전 이제 모든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엇고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ㄹㅇ로 진짜 한명도.. 이제 고등학겨 입학하는데 예비소집일날 혼자가면 걔네 무리애들이 엄청 비웃을거같아요.. 하ㅏ나아아아아앙ㅇ 이제어카져ㅠㅠㅠㅠㅜㅠ으아아아ㅏ아아아ㅏㅏ앙ㅇ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와 얘기하다가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친구가 요즘 노래에는 개성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돌 노래고 뭐고 깊이도 얕고 비슷비슷한거 같다고요... 창법도 다 비슷하고 90년대 가요가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음색도 분명히 구분되고 그게 가장 좋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이 의견에 동의해요 노래가 갈수록 깊이가 얕아지고 천편일률적으로 변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은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성 #노래 #90년대가요 #천편일률적 #음색

vvv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