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이34에 내 현실이 이렇게 되었다는 것에 너무 우울하고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일단 저는 대기업을 7년넘게 다녀오고있습니다.
단 지금 모아놓은 돈은 전혀없고 빚만 6천만원있고
당장 내일 카드값 낼 돈도 없습니다.
처음은 주식 때문에 큰 돈을 잃고 만회하려고 스포츠토토를
했습니다.
조금씩 하던게 점점 커지며 하루에 백만원 가까이 투자하면서 결국 다 잃어버리고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기대하고 있는 아들이고 지금쯤이면 몇억 벌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데...이런 사실을 알아버리면 충격먹을 것 같아 두렵지만 이런 저의 모습을 밝혀야 더 이상의 빚. 중독이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ㅜ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당장 내일 카드값 때문에 부모님한테 돈을 빌릴려고 하는데
그것조차 넘 힘들고 미안하고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나의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어떤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정말 답 없는 인생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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