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을 계획중인 남자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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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을 계획중인 남자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결혼을 약속했지만 어려운일이 발생했습니다.. 저희집은 기독교가 아니고 예비신부쪽은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비신부와 쉬는날에 오랫동안 함께 있고싶어서 일요일에는 같이 교회도 가는데요.. 그런데 저희집은 기독교가 아니라 가족행사가 많지는 않지만 있을때는 주말에 하는 편인데 예비신부는 일요일날 가족행사가 있으면 교회를 가야하므로 참석을 못한다고하네요.. 결혼해서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가족행사가 있을때만 양보좀 해주면 안되겠느냐고 부탁을 해도 안되네요.. 솔직히 저는 상관이 없지만 저희집은 기독교가 아니라 이해를 못해줄수도 있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큰행사가 있을때도 일요일이 껴있으면 못간다고 하니 솔직히 저는 양쪽으로 눈치와 걱정이 크네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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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1
· 7년 전
종교와 정치 사상이 다르다면 헤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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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toByeon
· 7년 전
@qwer1231 결혼계획중이라는데 헤어지라는건 좀 무례한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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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12
· 7년 전
이런경우는 결혼하고 부모님을 설득***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몇년이 걸릴지는 알 수 없죠 그렇지만 글 작성하신분이 예비신부 때문에 교회를 나가는 것이 아니게 될 때는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지금은 일단 말이라도 꺼내서 이해해 달라고 하던가 큰 행사들을 일요일에 잡지 않던가 해야할거 같네요 우선 말을 꺼내는건 부터 해봐요! 제가 한 말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성공해서 예비신부님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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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aszx12qw
· 7년 전
무조건 일요일은 안돼 라고 말하니 이해하고 타협하려 해도 글쓴이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어요 제 남자친구도 고집있어서 그런지 그런 어투를 자주자주 사용하는데요ㅜㅜ전 본인이 정해놓은 틀에 어긋날때마다 그 틀에 맞추기위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결혼 전과 후의 생활패턴이 같다면 좋겠지만 그러긴 어렵다는걸 예비신부도 알텐데요 다시한번 대화를 해서 정확히 집고 넘어가야 이후 결혼생활에 다툴거리 하나는 줄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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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rud89
· 7년 전
그런결혼힘들어요. 결혼을하면 포기하는 자기의종교 취미가잇어야하는데...ㅡㅡ 애낳는날이일요일이면 그때도교회로가서 병원갈거랍니까?이기적인여자분이네요 분명싸움납니다.협의가안된다면결혼다시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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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one
· 7년 전
이게 왜 여자분이 이기적이지? 그렇게 따지면 남자분도 그냥 가족모임일 뿐인데. 그런 부분은 굳이 같이하려 하지 마세요. 모임이 일요일이면 여자분 안 가면 되는거지. 막말로 여자분이 글쓴님이랑 가정 이루는거지 글쓴님 가족분들 밑으로 들어가는 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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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lla2 (리스너)
· 7년 전
종교문제라서 조금 제 발언이 조심스러워지는데요. 그래도 댓글 남겨볼게요. 참고로 저는 무교였다가 3년 전부터 성당에 다니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리고 일요일날에 미사를 갑니다. 그래서 기독교신자 예비신부님이 조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가족행사 때는 예비신부님이 배려를 해서 다른 날에 예배를 가면 될 것 같은데, 너무 고집대로 하시고 마카님한테 배려가 없는 것 같아요. 어쩌다 한 번 있는건데... 그리고 마카님이 걱정하는 부분(기독교가 아니라 이해를 못해준다)이 너무 이해가 되는 게..저도 무교였을 때 그랬거든요. 만약, 예비신부님의 고집을 꺾으실 수 없으시다면 가족행사를 예배가 없는 날(평일 말고 토요일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에 맞추는 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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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ongback
· 7년 전
종교라는건 의존성과 믿음이라는 감정에 이끌려 강한 유대관계가 생기면서 빠져나오기 힘들게 됩니다. 남자분께서 여자분에게 부탁을 하기 보다는 교회에 함께 가면서 그 종교보다는 남자분에게 의존을 많이 할 수 있게 노력해서 잘해결할 수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