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취준생입니다.
저의 전공은 가치를 추구하는 학과입니다. 가치만 추구하다보니 대우도, 임금도 높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가치만 쫓을 자신이 없어 전공을 살리기 싫습니다. 한편으로는 배운게 이것밖에 없어서 모집공고도 가끔 보는 편이지만 직업으로 할 자신이 없네요.
그리고 현재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스타트업입니다. 영업쪽이나 운영팀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고민이 많습니다. 스타트업에 취직하는 게 결정을 잘 내린건지도 모르겠고, 취업을 할 지역도 고민입니다.
제가 일해보고 싶은 스타트업은 주로 서울에 있고, 저는 지방에 살아서 과연 서울에 취업하는 게 맞을까, 고민됩니다. 서울에 취업하면 정말 좋지만 집을 알아보고 합격할지도 모르는 면접을 보러 서울까지 가기 부담스럽습니다. 저의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은 주로 제조산업 위주인데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취업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계속 생각나는 게 서울 스타트업이네요...
매일 고민만하다보니 어느새 10월이고 이제 정말 취업을 해야만 하는 시기가 왔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력서를 써볼 예정이지만...계속 서울쪽으로 도전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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