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수학 시험을 봤는데 가채점을 해보니 객관식은 다 맞았는데 주관식을 한문제 뺴고 다틀렸더라고요 그래서 72점이 나왔는데 가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화내시고 소리지르면서 난리를 치시더라고요 초등5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우울증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우울증이 생긴이유도 학업때문이고 항상 죽고싶다고 생각하게되고..미치겠습니다 100점 맞아도 칭찬하나 안해주고 한문제틀렸다고 난리를 치시는데 진짜 너무 힘듭니다..
이제 공부에 공이라는 말만들어도 울고 다른 친구 부모님들은 성적 신경안쓰고 좋은친구 만나라고 그러는데 저희 부모님은 친구는 어차피 나중에서 커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시고 성적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셔요
진짜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계속 울고있는데 학원가라고 난리고 동생이 왜우냐고 물어보니까 시험망쳐서 그렇다고..어이없어서 진짜...
저는 성적 잘보든 말든 상관없는데 부모님땜에 그런데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더 울게 되고..우을증 자가진단테스트해봐도 전문가 진단받아보라고 그러고 이제는 어차피 성인되기전에 죽을텐데 지금 공부할필요가 있나라는 생각까지 하게되더라고요 잘 말하지도 않는 성격이여서 항상 숨기고만 있어서 그런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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