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된 남자친구가있습니다 ***는 연인에 있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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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Uvely1
·7년 전
7개월된 남자친구가있습니다 ***는 연인에 있어서는 무조건 해야된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동거를 하다가 지금은 따로사는데 지금도일주일에 세네번은 만나구있구요. 동거를 할시기에는 눈만맞으면 ***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지금도 남자친구네집가면 만날때마다 빼먹지 않고 합니다 . 하지만 남자친구는 관계를 가지면서 바래하는게 있었고 저는 그 바래하는걸 원하지않았습니다. 그전엔 ***을 많이봐왔다고 말을 해왔고 지금은 제가 있어서 끊은지 오래라고 하더군요 . 근데 이번에 노트북을 구매를 했는데 거기에 ***이 깔려있더라구요 뭐가 만족을 못해서 여자친구있는데 ***을 왜 보는건지 이해가 되지않아요 궁금한걸 못참는성격이라 물어보고싶은데 그러기엔 저도 입밖으로 나오질않고 저랑 관계를 안가지는것도아니고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을 왜깔아서 보는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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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ely1 (글쓴이)
· 7년 전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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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Park
· 7년 전
남자는 여자와 성욕의 발생빈도나 주기 등과 같은 특성이 달라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을 접하고 그걸 통해 성욕을 해소하게 돼요. 여자친구가 있고 주기적으로 성생활을 한다면 ***의 시청 빈도수가 적거나 시청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가끔 ***을 봅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와 관계를 위해 해야 하는 과정들이 때로는 귀찮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샤워를 하고, 전희를 하고, 삽입, 후희, 그 이후 과정과 같은 ***의 전반적인 과정이 때로는 귀찮게 느껴져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시청했던 경험이 꽤 있어요. 아무리 맛있는 진수성찬을 매일 먹어도 가끔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가 끌리는 것처럼요. 혹은 남자의 성욕은 때론 매우 급진적인데 그 순간에 여자친구가 없거나 있어도 상대방을 귀찮거나 피곤하게 만들까 싶은 미안한 마음에 혼자 해결해버리자는 마음으로 ***을 시청하기도 합니다. ***은 남자에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 안 보는 남자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어도 아내가 있어도 아이가 있어 아이의 아빠여도 ***을 봐요. 저는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지만 이전의 연애에서 여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했고 그 마음이 커서 상대방이 기뻤으면 하는 마음에 전희만 40-50분 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런 과정이 조금은 귀찮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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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m0728
· 7년 전
해답을 드릴순없지만 저도 같은 남자입장에서 솔직하게 느끼는점을 말씀드릴게요. 위에 맘카님의 글에서 남자친구분이 바래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라는 것이 ***얼판타지 입니다. 쉽게 말해볼게요. 드라마에서 부자집 남자가 가난한 여자를 좋아하고 혹은 재벌 CEO 비서랑 사랑에 빠진다던가 등등 드라마를 본적이 있으실거에요. 똑같은거라 보시면 됩니다. 남자친구분이 원하시는게 의상/체위/특정행위 등등 뭔가 맘카님이 들어주지 않으니 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 보는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맘카님이 그 요구를 들어주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서 서운해 한다는건 직설적으로 맘카님의 몸을 좋아하는겁니다. 저도 예를 하나 들자면 예전 여자친구가 야외에서 하는걸 좋아해서 굉장하게 수치스러웠던 적이 있어요. 종종 야외에서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혼자 ***을 보면 서로 집안에서 단둘이 편안하게 하는 그런것들만 보게 되더군요. 맘카님의 남자친구분이랑 반대되지만 비슷한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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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ely1 (글쓴이)
· 7년 전
@TreePark @TreePark 그렇군요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저와반대에요 제가 귀찮아하고 제가 남자친구랑 달리 성욕이 없어요 밑에 애무를 해달라고 매일 그러는데 저는 그런게 너무싫다고 말했어요 근데 연인사이에 싫은게 뭐가있냐 난 그게 좋다 아침에 인나서도 자고있는데 깨워서 할만큼 거길 애무해달라고 한적이있어요 한번은 해줄수있는거아니냐면서 싫은걸 억지로 하려고하는게 이해가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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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ely1 (글쓴이)
· 7년 전
@yim0728 생각이 너무많이 들어요ㅠ 어떻게해야할지 지금도 보고싶다며 재워달라는식으로 전화가왔는데 ***보면서 자라 하는게 목구멍까지 차올랐다가 일찍자라고 서로 좋게 전화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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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m0728
· 7년 전
가장좋은 방법은 대화를 한번 나눠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은 조금 극단적일지라도 일주일정도만 스킨쉽을 아예 차단해보세요. 손잡는것조차도 왜 그러냐 물으면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시구요. 궁금해하는게 아닌 못참거나 화를내거나 하는 행동들은 쓴이님을 정말 사랑하는게 아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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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Park
· 7년 전
본문내용에서 연인 간 ***는 필수라고 하셨는데 그와 별개로 성욕은 없으시고 ***을 해주시는 것에 거부감이 강하신 건가요? 연인 간 성욕의 차이는 각각 본인이 원하는 빈도수 등을 말하고 배려하고 타협하는 게 필요하고 애무를 해주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글쓴이 분이 무작정 싫다고 하시는 것처럼 남자친구 분도 연인 간에 못할 게 뭐냐 하는 것처럼 소모적인 대화가 아닌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그에 따른 배려를 하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생각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 헤어지고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 것 밖에는 없어요. 개인적으로 전 ***을 받는 것도 해주는 것도 없는 ***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남자들 대부분은 ***을 받는 걸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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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ely1 (글쓴이)
· 7년 전
@yim07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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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ely1 (글쓴이)
· 7년 전
@TreePark @TreePark 제가 필수가 아니라 남자친구쪽에서요 .. 제가 오늘은 피곤하다고 하면 왜그러냐 사랑이식었냐 이거고 몇일안했어요 안하다가 술먹고 ***는 연인에게서 있어 필수라고 말했던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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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Park
· 7년 전
아, 제가 오독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본인은 연인 간 ***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이 부분에 대해 남자친구와 본인의 생각과 입장을 분명히 말하고 상대방도 그렇게 얘기하고 대화하며 각자의 생각을 기준으로 양보하는 게 필요해요. 이게 안 되면 헤어지고 본인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게 맞고요. 감당할 수 없다면 내려놓으실 줄 알아야 해요. 성이 아닌 다른 부분은 어떠세요? 잘 맞으시나요? 그런데 피곤한 여자친구에게 강요를 하는 건 분명 문제고, 피곤하다고 회피하는 것도 분명 문제예요. 서로 한 발씩 양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를 빌미로 사랑이 식었냐고 하는 건 또 다른 폭력이라고 전 생각해요. 여기에 분명한 입장을 상대방에게 밝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