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저 싫어하는지 안 싫어하는지 어떻게 판단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남들이 저 싫어하는지 안 싫어하는지 어떻게 판단하죠? 전 항상 판단 실수해서 저 혼자 오해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평소에 많이 보는 사람들 중에서 누구는 나 별로 안 좋아하겠다 싶은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이랑은 교류할만한 상황을 피하거든요 근데 알고보면 90퍼는 저 혼자한 착각일때가 많아요 이 사람은 분명 나 안 좋아할거같았는데 알고보니 상대방은 저한테 별감정 없고 상대방이 저한테 먼저 말 걸어줘서 오해가 금방 풀린다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면 몇개월이나 1년이상 오해할때도 있어요 저는 오늘 제 짝꿍이 저 안 싫어한다는거 6개월만에 알았어요..싫어하는줄알고 민폐일까봐 일부러 교류 피해왔는데...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댓글 6개가 달렸어요.

wud1013

· 7년 전

싫어하는지 안 싫어하는지를 꼭 판단해야 하나요? 시선을 너무 남에게 두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세상사람 모두가 마카님을 좋아할 수는 없어요 어쩔 수 없이 싫어하는 사람은 적어도 한명은 있을 ㅓㄱ에요 그리고 마카님을 그렇게 관심갖고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다들 자기 할 일 하기 바쁘지 마카님이 반인류적인 일을 했다거나 유명하지 않은 이상 사람들은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요 누구는 나 별로 안 좋아하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마카님이 자기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남이 마카님을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고 착각할 시간에 마카님이 자신을 더 아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마카님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분이니까요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ud1013 저 싫어하는 사람이 한명일지 여러명일지 어떻게 알아요 원래 반에서 아싸고 음침하게 생겼으면 뒷담화는 안해도 개인적으로 재 좀 별로다..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20명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친구도 없는 상황에서 본인을 더 생각한다고 친구 1명이 더 생기거나 안 싫어하는 사람이 1명 더 늘까요? 사실 마이웨이로 살면 그만이긴한데 저는 남들이랑 교류도 하고 외롭지 않게 살고싶어요

wud1013

· 7년 전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흘러가는 거에요 자기 자신을 왜 아싸고 음침하게 생겼다고 말하명서 별로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본인만 생각하라는 게 아니라 본인을 아껴주라는거죠ㅠㅠ 글만 봐도 마카님 자존감 바닥인게 보이는데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다가가게 되더라고요 자기를 아껴주는 사람은 남도 편하게 해주거든요 그리고 싫어할지 말지도 모르는데 날 싫어하는게 분명해...모두들... 이러면서 계속 착각하면 남들이랑 교류는 어떻게 하시려고요?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ud1013 제가 대인기피증이 있어서 아무리 말 잘하고 시선관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잘 안돼서요 대인기피증=사회부적응자=***,음침함 아닌가요? 다른거는 잘 모르겠는데 이거는 자존감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진리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노력해서 병을 고치지 않는 이상

wud1013

· 7년 전

그럼 노력해서 병을 고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ud1013 네 지금도 노력 중인데 남들이랑 교류를 못하니까 고치기가 힘들어서요 남들이랑 대화하는게 편해져야 고쳐질텐데

대인관계/따돌림의 다른 글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다른 앱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가져와서 조금 예의가 없지만 편한 말투로 글을 올릴게요:) 이해 감사합니다! 안녕 오늘 있잖아 나한테 무례한 사람이 교회에 다시 나왔더라 왜 무례했냐면 다른사람들에게는 웃으면서 잘 어울리는데 나한테는 네 네 뚝뚝 단답만하고 나중엔 인상을 쓰더라. 너무 이해가 할 수 없었어 내가 무슨 공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처음만나서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긴장도 놓을겸 말걸었던거거든.(너무 이거가지고 기운이 빠지길래 방에서 혼자 베개에 이불에 말하면서 화풀이함:/ 이거 좋더라...!) 근데 오늘 지인들 데리고 멀리 앉았어 지인중에 한명이 “ 근데 왜 그러는거야? ” 그랬는데 걔가 “그냥 말걸기 싫게 생겼잖아” 이럼... 나 살다살다 이런 사회인간성 케이스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기력하네...+아 오늘 예배시간 시작전에 뒤돌아서 내쪽으로 위아래 째려봤어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그럼...ㅠㅠㅠ앞으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만날텐데 다들 멘탈관리법좀 알려주면 고마울거 같아!!

#사회인간성 #무례한사람 #멘탈관리법 #교회 #화풀이

안녕 오늘 있잖아 나한테 무례한 사람이 교회에 다시 나왔더라고? 왜 무례했냐면 다른사람들에게는 웃으면서 잘 어울리는데 나한테는 네 네 뚝뚝 단답만하고 나중엔 인상을 쓰더라. 너무 이해가 할 수 없었어 내가 무슨 공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처음만나서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긴장도 놓을겸 말걸었던거거든.(너무 이거가지고 기운이 빠지길래 방에서 혼자 베개에 이불에 말하면서 화풀이함:/ 이거 좋더라...!) 근데 오늘 지인들 데리고 멀리 앉았어 지인중에 한명이 “ 근데 왜 그러는거야? ” 그랬는데 걔가 “그냥 말걸기 싫게 생겼잖아” 이럼... 나 살다살다 이런 사회인간성 케이스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기력하네...+아 오늘 예배시간 시작전에 뒤돌아서 내쪽으로 위아래 째려봤어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그럼...ㅠㅠㅠ앞으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만날텐데 다들 멘탈관리법좀 알려주면 고마울거 같아

#무례한사람 #멘탈관리법 #인상 #교회 #사회성

점점 더 사람만나기가 싫고 무섭고 집에만 쳐박혀 살게되고 사람들을 부딫히고 사람들속에서도 소외되는게 싫어서 아무도 안만난다 하루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왔다갔다 반복하면서 거의 유일한 소통창인 인터넷과 카톡,유튜브만 계속 시청하고 남으면 TV보고 매트 깔아놓고 이불 뒤집어 쓰고 죽은 사람 처럼 시간 보내는 그게 전부인 일상이 되버려서 실제 세상과 거의 단절 된 채로 살아간다 친구도 안만나고 그냥 아무도 안만나고 취업도 안하고 그냥 산다 꿈도 도전도 다 자꾸 잊어버리고 없는 듯 살게된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내가.

전에는 누가 제 신경 건드는 말을 하거나 장난이랍시고 선넘는 농담을 해도 웃으면서 넘어갔었는데 지금은 저를 공격하려는 말도 아닌데도 단순히 누가 저를 지목해서 말하는 것도 싫고 부정적인 단어들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런 단어들을 쓰지말라고 하고 싶지만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은 안합니다 근데 스스로 말을 안하니 답답해서 더 짜증과 스트레스가 올라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상대는 잘못한 것이 없거든요. 나를 향해서 한 말들도 아닌데 그 사람의 생각이나 언행이 잘못되었다라고 느끼면 속에서 스트레스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돌려서 말해주면 못 알아듣거나 혹은 그게 뭐가 문제냐는 식의 답만 나오니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 싶어서 다시 돌아서 생각하곤 합니다 물론 각자의 살아온 방식이나 환경이 다르기에 의견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은 인지합니다 부정적인 단어에 대한 강박인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완화할 방법이 없을까요?

#스트레스 #부정적단어 #감정조절 #소통방법 #예민함

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구 학교에 좀 노는 애들이 있는데, 제가 어쩌다가 걔들한테 찍혔거든요. 하필이면 고등학교도 똑같은 곳으로 오는 모양이에요. 공부도 안 할 거면서 인문계에는 왜 오는 건지.. 솔직히 좀 한심해요. 제가 좀 불쌍한 것 같아요.. 되는게 없어요. 제일 친한 친구랑 반 배정이 갈라졌거든요. 이번 해는 그래도 걔랑 같은반이니까, 노는 애들도 두명이니까 건드리지 못했었는데, 미래가 조금 무서워요.

#노는애들 #공부 #고등학교 #친구 #미래

쵸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