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를 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헤어졌다면 그 사람이 님을 진심으로 소중하게 대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다시 연애를 하고싶다면 우선 사람을 잘 관찰하는것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잠자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질 수 있어요. 가치관에 따른 차이니까요. 하지만 그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상대방이 따라주길 바라며 모진 말을 한 건 분명한 상대의 잘못이에요. 그러니 절대로 자책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문제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에요. 앞으로 올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에요. 동일시하지 마세요. 글쓴이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서 포옹하고 싶고 입 맞추고 싶고 자고 싶어하는 사람이 분명 나타나요. 괜찮아질 거예요.

똥 밟았는데 아파하시는 것 같아 마음 아프네요 더러운 똥 툭툭 털어내셨으면....

님 마음에 역시 뭔가 있는듯. 님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누굴 만나도 만나세요. 님도 힘들겠지만, 당연히 상대방도 힘들어요. 잠자리 거부당하는건 존재를 거부당하는 느낌일때도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누굴 만난다는건.. 어후.. 님에게나 상대에게나 쉽지 않아요. 화이팅.

토닥토닥 ㅠㅠㅠㅠ

더러운 똥밟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