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여자입니다. 반수해서 들어간 학교를 2년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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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ayRyu
·7년 전
25살 여자입니다. 반수해서 들어간 학교를 2년반이나 휴학하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결국 2년반만에 포기하고 다른 진로를 찾는 중입니다. 그나마 하고 싶은 직업들은 죄다 돈이 안되거나 전문성이 너무 높아서 지금 전공으로는 취업하기 어려운 곳이거나 또다시 공무원 시험 같이 어마어마한 수험기간이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아직 학교도 1년반이나 남아서 27살이나 되야 졸업할텐데... 너무 막막하네요... 어디에나 있는 흔한 고민일거라 생각하지만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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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fugu
· 7년 전
저는28살이되어서야 꿈을 가졌는데 안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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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fugu
· 7년 전
25살부럽네요 전28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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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woodami
· 7년 전
하고싶은일을 찾으시는건지....? 아니면 (적성/하고픈일) 아니여도 일을 찾으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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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Ryu (글쓴이)
· 7년 전
@sunwoodami 질문을 보고 생각 해보니 제가 그것조차 제대로 생각안했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굳이 말하자면 하고싶은 일이거나 딱히 싫어하진 않고 돈이 잘나오거나인 둘 중 하나의 조건에 부모님의 기대치를 만족하는가를 따지고 있는거 같아요.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 마냥 제가 하고싶은 일을 밀고 나갈수도 그럴 끈기도 없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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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woodami
· 7년 전
그 인생 누가 살아주는건가요?? 부모님? 친구? 본인인생입니다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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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ver
· 7년 전
사는게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