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5개월차 직장인이에요 오늘 작은 실수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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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eart8282
·7년 전
이제 막 5개월차 직장인이에요 오늘 작은 실수가 쌓여서 결국 등짝 스매싱을 맞았는데 너무 울컥하더라구요...정말 속상하고 제가 한심하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고있어요 ㅠㅜ퇴사고민도 정말 많이 하고 ㅠ죽고싶다는 생각도 자주해요 저에게 위로와 격려부탁드려요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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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많이 속상하셨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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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리스너)
· 7년 전
5개월차면 실수 좀 하실 시기입니다. 힘드시겠지만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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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0
· 7년 전
저도 지금 대학다니면서 주말알바하고 있는데 주중엔 과제하고 학교 통학 5시간이라 주말에 배운거 한 반은 잊거든요. 근데 인제 알바 2달해가는데 제가 본인들 기대만큼 못따라가서 눈치주는거 이해하는데 저도 진짜 답갑해서 그만둬야하나 고민중이에요. 근데 겨울방학 때 꼭 해외여행한번 가보고 싶어서 진짜 놓지도 못하고 견디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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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0
· 7년 전
님 저도 회사생활 해봐서 느끼지만 못해도 6개월은 못하는게 당연한거에요. 6개월동안 안좋은 요령이라도 안배운게 다행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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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3
· 7년 전
어떤 실수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등짝 스매싱이라니요. 그 당시 상황이 대화로는 해결이 불가능할 만큼 마카님께서 혹시 강력한 실수를 하셨나요? 만일 실수로 인해 회사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셨다면 그 피해에 해당하는 책임을 지고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가야 하겠지요. (상황이 좋지 않다면 상사 입장에서는 격한 말투로 실수에 대해 지적내지는 질책할수도 있겠죠? 그건 마카님께서 상사분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시면 공감하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근런데 그 실수로 인해 상사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하셨어요. 그것도 다 큰 성인이 되었는데요. 남녀노소를 떠나 누군가 나를 함부로 대할 권한은 없다고 봅니다. 상사는 무슨 권한으로 마카님께 손지검을 하신걸까요? 물론 작정하고 폭력을 행사하신것은 아니겠지만, 순간 화가나 등짝 스매싱을 날리셨다 하더라도 그 러한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수가 있었으면 상사 입장에서는 질책을 하고, 담당자에게 책임 질수있게 하고,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아 나가게 하면 될일이지, 손지검을 하시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본인이 몸담고있는 회사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라면 회사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다만 어떠한 결정을 내리시기 전에 스스로에게 많이 질문해보고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나를 속상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지? 무엇이 나의 자존감을 깎아먹고 있는지? 회사에서 크고작은 문제들이 퇴사라는 방법으로만 해결이 가능한 것인지? 등등 본인의 생각을 복잡하고 불쾌한 기분이 들게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해보고 글로 적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들어요. 마지막으로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토닥토닥. . . 격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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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irene
· 7년 전
저랑같아요.. 저도 잦은 실수로인해 눈도장 찍힌 2개월차 신입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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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00n
· 7년 전
1년까지는 실수가 당연합니다. 잘하는게 이상한거에요 당당하게 다니세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