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너무 부러운데요...편해서 걱정이라니

음.. 만약 직장에 있고 싶다면 여행이라던가, 축구같은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삶의 무료함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정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겠다면 이직도 한번씩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랑 같은고민이시네요 ㅜㅜ 하루하루 '나 지금 여기서 뭐 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매일매일 듭니다. 스스로 계발은 전혀 안되고 바쁘게 일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뒤쳐지는거 같아 불안하고 그런데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일없이 돈받는거 호강에 겨운 소리라고 하니 뭐라 더 털어놓을 수 도 없고ㅠㅠ 근데 또 같이 일하는 분들은 너무 좋으셔서 괜히 전 짐덩어리 되는거 같아 죄송하고... 으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