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재능 제 이야기 같네요

흔한말이지만 재능은 노력을 못따라오고 노력은 즐김을 못 따라온다고 해요. 저는 재능을 진정으로 즐기지 못하신다면 흥미를 찾아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만약 어중간한 재능이라도 그 재능으로 허는일이 재밌으시다면 그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당신은 잘할거에요. 잘될거고, 그런 고민을하는 당신이 멋있어요. 부럽기도 하고요. 너무 아파하지마세요. 모두 당신의 밑거름이 될거에요. 흔한말뿐이지만 진심이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이기세요. 당신은 할수있어요. 다 버리고싶다 그만하고 싶다 하는 생각만 하지말고 달려주세요. 당신이 성공하는 모습 저도 꼭 보고싶어요. 비록 인연은 없지만 괜히 응원하고 싶어지는 분이에요 당신.

공감되네요 성공이 보장되지 않지만 포기할수도 없는 상황 대부분이 다 그래요

안녕하세요. 마카님 :) 사연의 첫 문장이 눈에 띄어서 들르게 되었어요. 맞아요. 마카님 말씀처럼 어중간한 재능은 고통스럽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최근에 저는 '애매한 재능은 잔인해' 라는 제목의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지금 마카님의 마음이 그 영상과 비슷한 게 아닐까 싶네요. 사람이 태어날 때, 반드시 1가지 재능이 특출나도록 태어난다면 사람은 무조건 그 길로 가면 성공하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들은 저마다 강점과 약점(혹은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조금씩 나눠 갖잖아요. 그 중 빼어난 몇 퍼센트의 사람들만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태어나죠. 능력을 조금씩 나눠 가진 평범한 사람들은 뛰어난 사람들과 비교당하거나 그 사람들의 능력을 부러워하며, 본인을 뛰어나지 못한 존재라고 비난하며 자라요. 우리는 누군가와 경쟁하고 그 분야의 최고에 다다르는 것만이 성공인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나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능력이 다른 사람에게는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것. 어쩌면 마카님이 가진 능력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뛰어난 능력으로 보여질 수 있는 거예요. 마인드카페 내에서 마카님처럼 재능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계시는 분들을 더러 보게 되는데, 저는 마카님의 어떠한 능력이 어중간한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마카님께서 어중간하다고 느끼는 그 능력이 저는 시도조차 하기 어려운 능력일 수 있거든요. 재능은 '타고난 능력'인 동시에, '노력해서 이뤄내는 능력'이거든요. 지금은 뜻대로 풀리지 않아서 답답하시겠지만, 지금처럼 고민하는 과정도 능력을 발전시켜나가는데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응원 할게요!

천재로 일컫어지는 누군가도 쪼무래기 시절이 있었을거에요. 나도 경험이 쌓이면 천재가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지금보다 걸출해질 수는 있잖아요. 특출난 사람은 그만의 힘듦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