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무서웠어. 가면을 쓰고선 앞에서 큰 소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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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ricked
·7년 전
난 그냥 무서웠어. 가면을 쓰고선 앞에서 큰 소리치고 당당히 말하고 쿨한척 해도, 뒤에서는 나 당신네들이 속닥거리는거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스트레스 받고 나 혼자 끙끙거렸었어. 당신네들이 농담처럼 하나하나 던지는 말이 나에게는 상처였고, 난 더 이상 그 상처를 감당할 수가 없었어. 난 상처 받고싶지 않았어. 그래서 난 혼자 남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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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35
· 7년 전
혼자라는게 쉽지않을거에요..하지만 꼭 새로운인연이 찾아온다는걸 생각하시길 바래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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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a1234
· 7년 전
어떻게 저랑 똑같죠...? 너무 공감되네요... 근데 진짜 혼자가 되는것도 어려워요 이점은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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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ed (글쓴이)
· 7년 전
@alice235 새로운 인연이라, 기대하고 있어야 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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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ed (글쓴이)
· 7년 전
@leeda1234 옳은 말씀이세요, 공감된다니 마치 제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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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a1234
· 7년 전
전 언제든 마카님 편이에요 계속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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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ikitax
· 7년 전
인간은 왜 사회적 동물인걸까요 정말... 동화속에 나오는것처럼 날 위해주는 사람따윈 한명도 없는데.. 그래요. 어쩌면 정말로 혼자남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겠어요. 이상태로라면 언젠가 나는 부숴질텐데 굳이 내가 저 사람들한테 마지막까지 맞춰쥐야 할까. 인생은 ***마이웨이... 이말을 정말 가슴에 새기고 살고 싶을 정도네요. 하지만 역시 저도 무서운건 어쩔 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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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ed (글쓴이)
· 7년 전
공감되네요. 인생은 ***마이웨이라, 용기가 없어 정말 그러지도 못하면서 괜히 계속 입에 담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