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노는것이 싫고 귀찮고 굳이 놀필요가 없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친구랑 노는것이 싫고 귀찮고 굳이 놀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고1 여고생입니다...친구와 놀기싫어진 시기는 아마 초 6때부터 입니다... 정말 전 친구랑 노는것이 즉 만나서 놀고 하는것이 재미도 없고 그다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굳이 친구 비위맞추어주고 재미없는 노래방 까페 식당을 가야되나 싶습니다... 학교에서 노는것도 저에게는 많이 힘든것입니다. 하지만 늘 거절만하고 핑계만 하니 친구들이 나중에는 정색을 하더라고요... 차라리 전 피***을 가자하면 갈 의향은 있습니다. 피***은 누구 눈치볼 필요없고 나만의 공간이라서 인지 좋습니다. 정말 저도 혹시나해서 전에는 친구가 가자하면 나가고 갑자기 만나자해도 가고했습니다 혹시 다니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 하지만 저는 더욱 그 노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고 놀러가자는 말만 하면 토나올껏같습니다. 차라리 전 엄마랑 노는것이 재밌고 혼자 집에서 폰하구 취미생활하는것이 더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전 고칠수도 없고 심각하게 친구랑 노는게 재미도 없고 더 관계가 서먹해지는것 같고 놀러다니면 다닐수록 더 싫어지는것 같습니다. 지금 중학교친구들은 제가 놀러가는것을 싫어하는걸 알고 난 뒤에 저를 배려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친구들은 진짜 만나자하면 귀찮지만 간혹 나가고 어쩔때는 자주나가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사귄 친구들은 늘 시내... 제가 가기싫은 곳들만 골라서 갑니다...ㅠㅜ 하아...머리아프네요 정말 고칠수 있으면 좋을것같은데... 제가 놀러 가는걸 안좋아한다고 얘기할수도 없고...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살려주세요...고칠수 있게 하는것이나...거절을 쉽게 하는 방법이나... 고칠수는 없을것같지만 그래도...희망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OC13
· 7년 전
와..저랑 똑같으시네요ㅋㅋㅋㅋㅋ...ㅠㅠㅠ저도 친구들이 놀자고하면 거절부터했는데요 그 이후로는 친구들이 자주 안부르긴해요ㅠㅠ 친구사이 멀어지는건 아는데 솔직히 나가기귀찮잖아요..그게 집순이인걸 어떡합니까...대인관계 유지하려면 사실 몇번씩은 약속잡아서 만나고해야돼요 진!짜! 귀찮고 집에있는게 좋지만 저는 먼저 놀자고 말해준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몇번은 나가서 놉니다..어쩔수가없어요 친구랑 계속 연락하고싶으면 나가는게 최선입니다..화이팅..